맨시티전 앞두고 공격진 초토화…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 이사크·각포 결장 위기에 "제때 회복할지 모르겠다"

맨시티전 앞두고 공격진 초토화…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 이사크·각포 결장 위기에 "제때 회복할지 모르겠다"

김태석 기자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공격진의 연쇄 부상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코디 각포와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빠진 상태에서 맨체스터 시티라는 난적을 상대해야 하는 처지다.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오는 12일 0시 30분(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예정된...

김태석 기자

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공격진의 연쇄 부상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코디 각포와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빠진 상태에서 맨체스터 시티라는 난적을 상대해야 하는 처지다.

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오는 12일 0시 30분(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예정된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대결한다. 시즌 개막 후 5전 2승 3무로 현재 리그 6위에 올라 있는 리버풀 처지에서는 상위권 도약을 위해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안방에서 격추시켜야 한다.

하지만 주어진 여건이 좋지 못하다. 영국 매체 에 따르면, 이라올라 감독은 이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이사크와 발목을 다친 각포를 활용할 수 없다. 두 선수는 이 부상 때문에 대표팀에서 조기 복귀해 회복에 전념했는데,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뛸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라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사크와 각포 모두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나야 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우리를 도울 수 있을 정도로 제때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둘 다 부상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 때문에 위고 에키티케마저 장기 이탈 상태인 점을 고려하면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옵션 자체가 매우 부족한 상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대결해야 한다.

이번 맨체스터 시티전은 사실 이라올라 감독 처지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부임 후 처음 치르는 '빅 매치'다. 단순한 리그 한 경기라고 치부할 수 없다. 이라올라 감독 체제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이라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흐름을 경계하고 있다. 이라올라 감독은 "우리는 무패지만, 그들은 모든 경기를 이겼다. 그 차이는 크다"며 "맨시티를 이기려면 우리가 정말, 정말 잘해야 한다. 특히 최근 공격에서 많은 골을 넣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경계했다. 객관적 전력상 열세 속에서 치러야 하는 승부다. 주어진 카드가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에 시선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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