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1R 박성현과 공동 6위…3연패 향해 무난한 출발

김효주,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1R 박성현과 공동 6위…3연패 향해 무난한 출발

김효주. 연합뉴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김효주가 대회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효주는 8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 4언더파...

김효주. 연합뉴스
김효주. 연합뉴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김효주가 대회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효주는 8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단독 선두에 자리한 파트리치에 마츠코바(체코)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아 LE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PIF 글로벌 시리즈 중 하나로 열린다.

김효주는 2024년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3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첫날부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경기 초반 파 세이브를 이어가며 탐색전을 펼치던 김효주는 6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이어진 8번 홀(파5)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해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만 들어 1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감각을 끌어올린 김효주는 15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치는 저력을 발휘했다. 후반에만 4타를 줄인 김효주는 단숨에 순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함께 출전한 박성현 역시 노보기 플레이로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 김효주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라 선전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구민지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 김규빈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야마시타 미유(일본), 사라 켐프(호주), 올리비아 코반(독일), 릴리 메이 험프리스(영국)가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출처: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