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업 논란' 씻고 이강인 곁에서 부활했는데...또 이적 결심 흔들린다, 아스널행 거부 의사 번복

'태업 논란' 씻고 이강인 곁에서 부활했는데...또 이적 결심 흔들린다, 아스널행 거부 의사 번복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아인]'태업 논란'의 아픔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훌리오 알바레스가 아스널행 가능성을 열어두며 이적 가능성이 다시금 떠올랐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알바레스를 품기 위해 재도전에 나선다. 선수 본인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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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태업 논란'의 아픔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훌리오 알바레스가 아스널행 가능성을 열어두며 이적 가능성이 다시금 떠올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알바레스를 품기 위해 재도전에 나선다. 선수 본인 역시 아스널행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독점 소식을 전달했다.

알바레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당시 바르셀로나행만을 고집하며 구단과 갈등을 빚어 '태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아틀레티코가 라이벌 바르셀로나로의 매각을 극렬히 반대하고, 막바지 아스널이 제시한 거액의 제안마저 선수가 거부하면서 이적은 결국 무산됐다.

이후 잔류한 알바레스는 팀에 충실하며 프로다운 태도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초반엔 홈팬들에게 어마어마한 야유를 받고 잔부상까지 겹쳤지만, 리버풀전 1도움 활약에 이어 지난 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에서 교체 출전 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민심을 회복했다. 특히 신입생 이강인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친하게 어울리면서, 로메로의 아르헨티나 동료 알바레스까지 사이 좋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면서 부활까지 알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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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틀레티코를 떠나고자 하는 결심에 다시금 흔들리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여전히 아틀레티코에서의 장기 잔류를 원치 않고 있으며, 이적의 문을 다시 열어둔 상태다.

특히 변수는 바르셀로나의 행보디. 바르샤가 여전히 알바레스를 주시하고 있으나, 최근 엘링 홀란드 영입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바르셀로나가 홀란드 영입으로 선회할 경우, 알바레스 측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급격히 줄어든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막대한 자금력이나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등이 거론되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명확하고 적극적인 활로를 제시하는 팀은 단연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에도 1억 파운드(약 177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장전하고 안드레아 베르타 단장이 직접 아틀레티코 수뇌부와 대면 협상을 벌일 정도로 알바레스 영입에 진심이었다. 당시 양 구단이 우호적인 관계를 쌓았고, 빅토르 요케레스나 노니 마두에케 등 스왑딜 자원까지 거론됐던 만큼 협상의 판도 잘 짜여 있다. 지난 여름 "아스널은 안 간다"며 등을 돌렸던 알바레스가 마음을 고쳐먹으면서, 아스널의 1월 겨울 이적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