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포기는 없다' 여름에 영입 실패했던 이강인의 동료 훌리안 알바레즈, 1월에 다시 노린다..'아틀레티코, 바르셀로나만 아니면 가능성 열어둬'
Soccer Football - UEFA Champions League - Atletico Madrid Training - Anfield, Liverpool, Britain - September 8, 2026 Atletico Madrid's Julian Alvarez during training Action Image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챔피언 아스널의 선수 욕심이 집요하다. 그들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말미에 이강인의 팀 동료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전에 가세했지만 성사시키지 못했다. 시간이 너무 촉박했고, 알바레즈가 EPL 복귀를 머뭇거렸다. 결국 여름 이적시장의 문은 닫혔고, 알바레즈는 어쩔 수 없이 아틀레티코에 잔류했다. 그런데 아스널이 아직 구단의 이적 정책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바레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보도에 따르면 만 26세의 알바레즈는 아틀레티코에 오랜 기간 남아있을 의사가 없다고 한다. 여전히 잔류하게 된 것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구단은 아스널과의 협상에 응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틀레티코 구단은 알바레즈는 라이벌 FC바르셀로나에는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 리그로는 좀더 열려 있다는 것이다.

알바레즈 주변에선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틀레티코가 원하는 최소 1억2000만유로의 이적료에 근접할 수 있다면 북런던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여름, 알바레즈는 바르셀로나 이적만 고집했다. 아틀레티코 구단은 이사회까지 열어 알바레즈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절대 없다고 못박았다.
알바레즈는 북중미월드컵 기간 중 이적 희망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고, 그 목적지가 바르셀로나였다. 그게 아틀레티코 경영진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두 클럽 간의 격렬한 설전 속에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로의 매각을 끝까지 거부했고, 알바레즈는 아스널의 러브콜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알바레즈는 두 시즌을 맨체스터 시티에 뛴 경험이 있다. 주득점 엘링 홀란의 백업이었지만 훌륭한 골결정력으로 맨시티의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그는 2024년 여름,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이적 파동을 겪은 알바레즈는 이번 2026~2027시즌 초반 현재까지 정규리그 선발 출전 없이 무득점으로 부진하다. 현재까지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역할이 제한돼 있다. 아틀레티코 팬들은 아직 알바레즈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을 풀지 않았다. 물밑으로 가라앉아 있는 알바레즈의 이적 가능성은 겨울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다.
2000년생인 알바레즈는 아틀레티코 구단과 2030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그의 현재 시장가치는 1억700만유로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