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계획 공개"…김민재, 21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등극하나 "토트넘, 내년 여름 KIM 영입 본격적 나선다"

"영입 계획 공개"…김민재, 21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등극하나 "토트넘, 내년 여름 KIM 영입 본격적 나선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가 김민재의 영입을 다시 한 번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피터 오루크 기자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새로운 김민재 영입 계획이 공개됐다"고 단독 보도했다.그는 "소식통에 따르면 FC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 대...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가 김민재의 영입을 다시 한 번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피터 오루크 기자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새로운 김민재 영입 계획이 공개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는 "소식통에 따르면 FC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 대한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태세이며, 이에 따라 토트넘은 내년 여름 김민재를 품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토트넘은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다. 이들은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단 한 경기(2무 3패·승점 2)도 승리하지 못한 채 리그 최하위인 20위로 추락했다.

토트넘의 기나긴 부진은 2024/25시즌부터 조짐이 보였다. 우선 해당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긴 했으나, 리그에서는 17위로 추락하며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시즌에는 팀의 상징이었던 손흥민이 이적하고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등 핵심 자원들마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해지며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마지막까지 강등권에서 사투를 벌인 끝에 17위에 머물며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이에 구단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산드로 토날리,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등을 대거 영입하며 무려 3억 4,400만 파운드(약 6,086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부었다.

다만 결과는 처참했다. 특히 수비진의 붕괴도 한몫했다. 카라바오컵을 포함해 올 시즌 패배한 네 경기에서만 무려 11골을 헌납하며 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수비 라인 보강을 위해 다시 한번 김민재를 노리는 심산이다.

사실 토트넘과 김민재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 역시 지난달 "토트넘은 여전히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토트넘이 이토록 김민재를 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대인 마크는 물론, 공격수 못지않은 빠른 발을 갖춰 넓은 수비 뒷공간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현대 축구에서 필수적인 후방 빌드업 능력까지 장착하고 있어,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이 떨어진 토트넘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매물이다.

다만 관건은 김민재의 입장이다. 앞서 김민재는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도 뮌헨 잔류 의지를 공개적으로 피력한 바 있으며, 현재 뮌헨 생활에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 역시 당장의 이적에는 선을 긋고 있는 모양새다. 오루크 기자는 "뱅상 콤파니 감독은 당장 김민재를 곁에 두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내년 여름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뮌헨 입장에서도 시즌 종료 후 김민재를 떠나보내게 된다면 대체자를 영입할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민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최정상급 플레이어다. 뮌헨에서 선발과 로테이션을 오가는 입지 탓에 이적 허용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선 당장 그를 매각할 계획은 없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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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