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넘었다?’…역대 최고 승률 찍은 아르테타, 아스널과 2030년까지 동행

‘벵거 넘었다?’…역대 최고 승률 찍은 아르테타, 아스널과 2030년까지 동행

출처:연합뉴스(MHN 성대영 기자) 미켈 아르테타가 아스널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2030년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아스널은 아르테타를 구단 역사상 최고의 감독 반열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아스널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테타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새 계약의 만료 시점은 2030년 6월이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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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성대영 기자) 미켈 아르테타가 아스널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2030년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아스널은 아르테타를 구단 역사상 최고의 감독 반열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스널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테타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새 계약의 만료 시점은 2030년 6월이다. 지난 2019년 12월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아르테타는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울 경우 10년 넘게 팀을 이끌게 된다.

아르테타는 현재까지 모든 대회에서 361경기를 지휘해 220승 67무 74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62.05%다. 50경기 이상 아스널을 이끈 감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아스널을 가장 오랜 기간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는 1,235경기에서 707승 280무 248패를 기록해 승률 57.2%를 남겼다. 우나이 에메리는 78경기 43승 16무 19패로 55.1%, 해리 브래드쇼는 184경기 96승 35무 53패로 52.2%를 기록했다.

아르테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빠른 속도로 승리를 쌓았다. 249경기 만에 리그 150승을 달성했으며 아르테타보다 150승에 선착한 감독은 단 4명뿐이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50승을 가장 어린 나이에 기록한 감독이 됐다.

아르테타는 2025~26시즌에는 44세 54일의 나이로 아스널을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이는 아스널 구단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 감독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1988~89시즌 우승 당시 조지 그레이엄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아르테타가 124일 앞당겼다.

단일 클럽 지휘 경기에서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528경기, 벵거는 아스널에서 476경기, 펩 과르디올라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269경기, 위르겐 클롭은 리버풀에서 209경기, 데이비드 모예스는 에버턴에서 196경기를 지휘했다. 아르테타는 현재 아스널에서 153경기를 기록한 감독으로 이들의 뒤를 잇고 있다.

아르테타와 아스널의 인연은 선수 시절부터 이어졌다. 아스널에서 선수로 뛰었던 아르테타는 2019년 감독으로 돌아왔고, 2020년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팀의 재건을 이끌었다. 이후 아스널은 꾸준히 리그 정상 경쟁을 이어갔고, 2025~26시즌에는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테타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0년 6월까지 아스널을 이끌게 됐다. 2019년 지휘봉을 잡은 이후 10년 넘게 팀을 이끌게 되면서 아스널의 새로운 전성기를 계속해서 만들어갈 기회를 얻었다.

아르테타는 재계약 후 “클럽에 미래를 맡길 수 있어 영광이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여정이 계속될 수 있어 큰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며 “스탠과 조쉬의 신뢰와 지원에 감사하다. 아스널의 140년 역사에서 특별한 시기를 이끌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미 특별한 유대감을 쌓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 하지만 가장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함께 이룰 수 있는 것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목표를 강조했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