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경기째 무패 행진… '지는 법 잊은' 수원 FC, 화성 FC와 승격 경쟁 맞대결서 구단 최다 기록 경신 도전
이창현 기자수원 FC가 한글날 홈에서 화성 FC(이하 화성)와 승격 경쟁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수원 FC는 오는 9일 오후 2시 홈구장 수원종합운동장(캐슬파크)에서 화성과 2026 K리그2 28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공휴일인 한글날을 맞아 낮 경기로 열리는 이번 경기는 리그 2위 수원 FC(승...
이창현 기자

수원 FC가 한글날 홈에서 화성 FC(이하 화성)와 승격 경쟁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 FC는 오는 9일 오후 2시 홈구장 수원종합운동장(캐슬파크)에서 화성과 2026 K리그2 28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공휴일인 한글날을 맞아 낮 경기로 열리는 이번 경기는 리그 2위 수원 FC(승점 48)와 5위 화성(승점 44)이 맞붙는 승격 경쟁권 팀 간의 맞대결이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4점에 불과하다.
수원 FC는 현재 1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구단 역대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3개월 넘게 리그에서 패배를 모르고 있는 수원 FC는 K리그2 최다 득점(50골)과 K리그1·2 통틀어 최소 패배(3패)를 동시에 기록하며 최근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는 팀 중 하나임을 입증하고 있다.
수원 FC와 화성은 올 시즌 K리그 무대에서 처음 만났다. 지난 5월 9일 화성 원정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수원 FC가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막판 프리조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 FC는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 다이렉트 승격권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수원 FC 관계자는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로 최기윤(29번)을 꼽았다. 이번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최기윤은 지난 27라운드 전남 원정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린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홈경기에는 경기 외에도 한글날을 기념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백일장 축제'가 경기 시작 전인 낮 12시부터 캐슬파크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진행되며, 그림·동시·짧은 글 등 세 부문으로 운영된다.
닌텐도 스위치2와 캐리어, 정조대왕 스페셜 유니폼 등 다채로운 시상품도 준비됐다. 연휴를 맞아 경기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중에게는 경기 전부터 경기 후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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