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직접 교체 요청했다!" 에이스 발목 통증에 스페인 현지 '발칵'...아틀레티코 비상→"심각한 부상 아니다" 직접 해명, BUT "회복상태 평가, 신중한 접근 필요"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경기 도중 발목 통증으로 교체되면서 스페인 현지에서도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이강인이 직접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하며 부상에 대한 걱정을 불식시켰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매체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경기 도중 발목 통증으로 교체되면서 스페인 현지에서도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이강인이 직접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하며 부상에 대한 걱정을 불식시켰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매체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8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한국 대표팀에서 부상 우려를 불러일으켰지만, 직접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고 밝히며 아틀레티코를 안심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어 "국가대표팀 소집 기간에는 언제나 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우려가 뒤따른다. 이번에는 아틀레티코가 최근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의 몸 상태 때문에 불안한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부상 우려는 지난 6일 열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에서 불거졌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앞선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던 만큼 당초 체력 안배를 위한 교체로 여겨졌다.
하지만 경기 후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의 설명을 통해 부상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이강인의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이 직접 교체를 요청할 정도로 발목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속팀 아틀레티코에도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강인이 직접 부상 상태에 대해 입을 열면서 빠르게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강인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불편함을 느껴왔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예전에 다쳤던 부위이기 때문에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감독님이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여전히 이강인의 몸 상태를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한국에서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이강인은 곧 소속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문제는 다음 경기까지 주어진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10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여기에 14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까지 예정돼 있다.

중요한 일정이 연이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이강인의 출전 여부를 두고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매체 역시 "아틀레티코의 피지컬 코치들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남은 훈련에서 이강인의 회복 상태를 평가할 예정이다. 곧바로 선발로 출전시킬지, 아니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중요한 경기를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 본인은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과거 다쳤던 부위에서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신경 쓰이는 대목이다. 빡빡한 일정을 앞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지 벌써부터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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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