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패패승승승'...'철벽' 김민철, 5분 14초 컷으로 박상현에 3-2 역전
[OSEN=강남, 고용준 기자] 벼랑 끝에서 '철벽'의 본색이 제대로 터졌다. 0-2로 밀리며 패색이 짙던 김민철이 기막힌 심리전과 저글링 난입으로 3-2 대역전을 일궈내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김민철은 6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2' 4강 2경기 5세트에서 상대를 물러서게 만든 12...

[OSEN=강남, 고용준 기자] 벼랑 끝에서 '철벽'의 본색이 제대로 터졌다. 0-2로 밀리며 패색이 짙던 김민철이 기막힌 심리전과 저글링 난입으로 3-2 대역전을 일궈내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김민철은 6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2' 4강 2경기 5세트에서 상대를 물러서게 만든 12시 확장 심리전과 허를 찌르는 스파이어 저격으로 박상현을 5분 14초 만에 제압했다. 이로써 김민철은 0-2에서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기염을 토하며 세트 스코어 3-2로 역전에 성공, 결승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5세트 '오디세이 RE'에서 박상현은 본진 노스포닝풀 3해처리 이후 앞마당을 확보하는 배짱 두둑한 빌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에 12드론 앞마당으로 시작한 김민철은 박상현의 빌드를 확인하자마자 12시 지역에 추가 해처리를 펼치는 과감한 맞불로 심리전을 걸었다. 박상현이 병력을 움직여 압박을 시도했으나, 김민철이 노련하게 응수하자 큰 교전 없이 병력을 물렸다.
이후 박상현은 본진 레어 업그레이드에 이어 앞마당 지역에 스파이어를 건설하며 공중전 체제를 준비했다. 하지만 승부는 병력이 엇갈린 단 한 번의 기습으로 가려졌다.
김민철의 저글링 부대가 박상현의 앞마당으로 전격 난입했고, 건설 중이던 스파이어를 깨뜨리는 결정적인 타격을 입혔다. 공중전 전계의 핵심인 스파이어가 파괴되어 더 이상 교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박상현은 결국 5분 14초 만에 항복을 선언했다.
◆ ASL 시즌22 4강 ▲ 박상현 2-3 김민철 1세트 박상현(저그, 7시) 승 [백룸] 김민철(저그, 11시) 2세트 박상현(저그, 11시) 승 [애티튜드 SE] 김민철(저그, 7시) 3세트 박상현(저그, 1시) [녹아웃] 김민철(저그, 7시) 승 4세트 박상현(저그, 4시) [아이올로스] 김민철(저그, 8시) 승 5세트 박상현(저그, 7시) [오디세이 RE] 김민철(저그, 1시) 승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