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차붐 넘었다!' 손흥민, 벼락 프리킥으로 A매치 통산 59호 골→오세훈 짜릿 헤더골 작렬...모레노호, 우즈벡전 2-0 승리
[SPORTALKOREA=용인] 김경태 기자= 우루과이전(1-4), 베네수엘라전(0-0)에서 고개를 숙였던 모레노호가 마침내 승리를 쟁취했다.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우즈베키스탄과의 맞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모...

[SPORTALKOREA=용인] 김경태 기자= 우루과이전(1-4), 베네수엘라전(0-0)에서 고개를 숙였던 모레노호가 마침내 승리를 쟁취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우즈베키스탄과의 맞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모레노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투톱에 손흥민과 오세훈이 나섰고, 2선 좌우 측면과 중앙에는 이강인-박진섭-이재성-황희찬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조현택-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한범-김태현(전북현대)으로 구성됐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지휘하는 우즈베키스탄은 4-2-3-1 전형으로 맞불을 놓았다. 엘도르 쇼무로도프가 원톱으로 출격했고, 2선에는 도스톤벡 캄다모-악말 모즈고보이-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가 이름을 올렸다. 3선은 오딜존 함로베코프-아지즈 가니예프가 조율했으며, 수비라인은 무하마드 하키모프-압두코디르 후사노프-자콘기르 우로조프-셰르조드 나스룰라예프가 구축했다. 골문은 압두보히드 네마토프가 지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단숨에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분 만에 박스 외곽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손흥민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에도 한국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분 손흥민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는 오른발 인프런트 프리킥을 재차 선보였으나, 상대 골키퍼 네마토프가 온몸을 뻗어 가까스로 막아냈다.
조현우의 눈부신 반사신경이 빛났다. 후반 11분 모즈고보이의 감각적인 발리슛에 이어 함로베코프의 릴레이 슈팅이 골문을 향했지만 조현우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모두 쳐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결국 추가 골을 뽑아내며 달아났다.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송민규가 측면에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오세훈이 타점 높은 헤더로 밀어 넣으며 2-0 스코어를 완성했다.
승리가 유력해지자, 모레노 감독은 선발 출전한 손흥민, 박진섭, 황희찬, 오세훈을 빼주고 이동경, 김봉수, 정승원, 오현규을 투입시켰다.
우즈베크의 칸나바로 감독은 모즈고보이, 파이줄라예프, 후사노프를 대신해 디요르 콜마토프, 아지즈 홀무로도프, 무하마드라술 압두마지도프를 넣으며 분위기 변화를 꾀했다.
다만 이미 태극전사들은 승기를 잡은 상태에서 경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했고,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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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