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3호·국내 2호’ KT 최원준, 단일시즌 200안타 고지 정복했다 [SD 고척 라이브]

‘역대 3호·국내 2호’ KT 최원준, 단일시즌 200안타 고지 정복했다 [SD 고척 라이브]

KT 최원준이 6일 고척 키움전 2번째 타석서 우익선상 2루타를 쳐내며 KBO 역대 3번째로 단일 시즌 2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사진제공|KT 위즈[고척=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KT 위즈 최원준(29)이 단일 시즌 2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최원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

KT 최원준이 6일 고척 키움전 2번째 타석서 우익선상 2루타를 쳐내며 KBO 역대 3번째로 단일 시즌 2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사진제공|KT 위즈
KT 최원준이 6일 고척 키움전 2번째 타석서 우익선상 2루타를 쳐내며 KBO 역대 3번째로 단일 시즌 2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사진제공|KT 위즈

[고척=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KT 위즈 최원준(29)이 단일 시즌 2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최원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번째 타석서 우익선상 2루타로 올 시즌 200번째 안타를 장식했다.

KBO 역대 단일 시즌 200안타는 2014년 서건창(키움·201안타)이 최초로 달성했다. 10년 뒤인 2024년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202안타)가 역대 2번째이자 외국인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02안타는 단일 시즌 최다 안타다. 올 시즌에는 최원준이 가장 먼저 200안타에 도달했다.

최원준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고, 4년 총액 48억 원에 KT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까지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는 2021시즌의 174안타였다.

올 시즌은 초반부터 파죽지세였다. 4월까지 27경기서 36안타를 쳐냈다. 5월 25경기서는 45안타를 폭발했다. 2018년 6월 두산 베어스 김재환(현 SSG 랜더스·46안타)에 이은 역대 월간 최다 안타 2위였다. 6월 23경기서도 31안타를 뽑았다.

7월 16경기서 17안타에 그치며 주춤했지만, 8월 17경기서 22안타를 쳐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9월 24경기서는 38안타를 쳐내며 단일 시즌 200안타에 점점 가까워졌다.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5일 수원 롯데전서 2안타를 보태 200안타에 하나만을 남겼고, 다음날 꿈에 그리던 고지를 정복했다.

최원준은 올 시즌 레이예스와 최다 안타 타이틀을 놓고 경쟁 중이다. KT는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고, 3경기를 남겨뒀다. 롯데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5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온전히 개인 타이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다.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의 주인이 타이틀까지 가져갈 공산이 크다. 먼저 200안타 고지를 밟은 건 아직 개인 타이틀이 없는 최원준에게 긍정적인 신호다.

출처: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