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韓선수 최초 2연속 10-10' 이동경, 서울서 '텐동경' 팝업 연다

'K리그 韓선수 최초 2연속 10-10' 이동경, 서울서 '텐동경' 팝업 연다

울산HD의 이동경이 지난달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1 2026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2년 연속 '10골-10도움' 달성 후 손으로 숫자 '10'을 보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K리그 한국인 선수 최초로 2연속 10-10(10골 10도움) 기록을 쓴 울산HD의 이동경(29...

울산HD의 이동경이 지난달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1 2026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2년 연속 '10골-10도움' 달성 후 손으로 숫자 '10'을 보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HD의 이동경이 지난달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1 2026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2년 연속 '10골-10도움' 달성 후 손으로 숫자 '10'을 보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한국인 선수 최초로 2연속 10-10(10골 10도움) 기록을 쓴 울산HD의 이동경(29)이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텐동 팝업 행사를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이동경은 지난달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이번 시즌 골(11골)과 도움(10도움) 모두 두 자릿수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1983년에 출범한 K리그 역사상 2011년과 2012년 몰리나(당시 FC서울)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국내 선수 최초 두 시즌 연속 10-10 클럽 가입이다. 더불어 단일팀 풀시즌 기준 울산의 최초 10-10 기록이기도 하다.

등번호 1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10-10 행진을 이어간 이동경은 팬들 사이에서 '텐동경'으로 불렸다. 이에 구단은 서울 종로구 온센텐동 광화문점에서 '텐동경이 튀겨주는 10-10동' 팝업을 마련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리는 이동경의 특별 팝업 행사 '텐동경이 튀겨주는 10-10(텐텐)동' 포스터. 울산HD 제공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리는 이동경의 특별 팝업 행사 '텐동경이 튀겨주는 10-10(텐텐)동' 포스터. 울산HD 제공

행사 당일에는 10가지 재료를 담아 이동경의 대기록을 형상화한 스페셜 메뉴 '텐텐동'이 한정 판매된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기념품이 증정되고, 울산 구단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공식 굿즈를 지참한 팬 40명에게는 이동경이 직접 사비로 식사비를 결제한다.

이날 이동경은 일일 매니저로 매장 서빙부터 팬 서비스 업무까지 소화한다. 이동경은 위생 수칙 준수를 위해 보건증까지 발급받으며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경은 "큰 기록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제 곁을 지켜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다"며 "팬분들께 이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어 일일 매니저로 나서게 됐다. 많이 찾아오셔서 함께 기록을 축하해 주시고, 제가 직접 서빙하는 텐동도 맛있게 드시며 감사를 전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