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8승 강욱순, 첫 자전 에세이 ‘강욱순답게, 강욱순처럼’ 출간
프로골퍼 강욱순의 ‘강욱순답게, 강욱순처럼’ 표지. 도서출판 신사우동 호랑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강욱순이 자신의 파란만장한 골프 인생과 삶의 궤적을 진솔하게 담아낸 첫 자전 에세이 ‘강욱순답게, 강욱순처럼’을 출간했다. ‘강욱순답게, 강욱순처럼’은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강욱순이 프로골퍼로 살아온 화려한...

프로골퍼 겸 사업가 강욱순이 자신의 파란만장한 골프 인생과 삶의 궤적을 진솔하게 담아낸 첫 자전 에세이 ‘강욱순답게, 강욱순처럼’을 출간했다.
‘강욱순답게, 강욱순처럼’은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강욱순이 프로골퍼로 살아온 화려한 시간뿐만 아니라, 베일에 싸여 있던 삼성가(家)의 전담 골프 코치로서 보낸 16년, 치열했던 슬럼프와 재기, 그리고 은퇴 이후 골프아카데미를 세워 사업가로 자리 잡기까지의 수많은 도전과 과제를 담담하게 풀어낸 책이다.
강욱순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 통산 18승을 거두며 4차례나 상금왕을 차지한 한국 남자 골프의 명실상부한 대표 주자다. 그러나 이번 에세이에서 그는 화려한 성공 뒤에 가려졌던 실패와 좌절, 인간관계에서의 갈등과 후회, 그리고 마흔 이후 겪은 치열한 고민까지 자신의 삶을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에세이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그동안 외부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삼성가와의 깊은 인연이다. 강욱순은 삼성의 후원을 받으며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계기부터 개인 레슨을 맡아 지도했던 과정,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가 가족 및 주요 임원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다양한 비화와 일화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강욱순과 함께 한국 남자 골프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과의 이야기도 비중 있게 다뤄진다.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꼽는 프로골퍼 최상호와의 추억을 비롯해, 가장 가까운 동료이자 라이벌로서 필드 위에서 가장 많이 치열하게 부딪쳤던 신용진과의 남다른 관계와 우정도 솔직하게 담아냈다.
1부에서는 경북 영덕 아곡리 시골 마을에서 자란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무거운 골프백을 메고 버스를 타며 꿈을 키우던 청소년기, 프로골퍼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밤낮없이 새벽까지 연습에 매진했던 과정, 그리고 군 복무 시절 골프병으로 활동했던 독특한 경험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한국오픈에서 치른 뜻깊은 프로 데뷔전과 아시아 무대로 넓힌 도전기, 코오롱과의 전속 후원 계약, 숨 막히는 상금왕 경쟁 등 본격적인 프로선수로서의 정상을 향한 여정을 돌아본다. 최상호를 곁에서 바라보며 배웠던 깊이 있는 인내와 해외 투어의 혹독한 시행착오도 생생히 담겼다.
3부는 선수 강욱순의 최고 전성기와 삼성과의 인연을 집중 조명한다. 삼성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이건희 회장의 개인 코치가 되어 ‘삼성맨’으로 살아간 16년의 세월, 그 속에서 겪은 수많은 상금왕 타이틀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진다.
4부에서는 화려했던 전성기 이면에 찾아온 시련을 조명한다. 꿈에 그리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전 과정에서 겪은 깊은 슬럼프와 고뇌, 이를 극복하고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까지의 과정, 마흔을 넘긴 노장 선수로서 필드 위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일 같이 했던 현실적 고민이 절절하게 담겨 있다.
5부에서는 필드를 떠나 사업가로 변신한 제2의 인생을 다룬다. 자신의 이름을 건 ‘강욱순골프아카데미’를 설립하기까지의 과정과 개장 후 3년간 계속된 참혹한 적자 위기, 이를 극복해내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비결, 나아가 사람과 신뢰를 중심에 두는 자신만의 고유한 경영 철학을 내비친다.
마지막 6부에서는 오랜 시간 선수와 지도자로 현장을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남자 골프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미국과 한국 골프 문화의 차이, 현대 골프의 최신 스윙 트렌드, 한국 남자 골프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점과 국내 골프장 환경 개선에 대한 소신 있는 주장을 담아냈다.
출간을 기념해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강욱순골프아카데미 1층 로비에서는 ‘강욱순답게, 강욱순처럼’ 출간기념회 및 저자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강욱순은 이번 책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연말 안산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사우동 호랑이 출판사에서 펴낸 이 책은 총 256쪽 분량으로 정가는 2만 원이다.
출처: 국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