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8연패 수렁, KIA에 1경기 차 뒤진 4위…'장준원 멀티 홈런+로건 14K' KT,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확정(5일 상보 종합)

LG 8연패 수렁, KIA에 1경기 차 뒤진 4위…'장준원 멀티 홈런+로건 14K' KT,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확정(5일 상보 종합)

출처:KT 위즈(MHN 성대영 기자) KT 위즈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를 거두며 팀 통산 2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KT는 1회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최원준의 2루타와 김현수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든...

출처: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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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성대영 기자) KT 위즈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를 거두며 팀 통산 2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KT는 1회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최원준의 2루타와 김현수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든 KT는 샘 힐리어드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장성우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고, 김상수의 2타점 2루타와 한승택의 내야안타가 연이어 나오며 점수 차를 벌렸다. 장준원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6호 3점 홈런을 터뜨리며 1회에만 7점을 쓸어 담았다.

KT의 공격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6회 장준원이 시즌 7호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멀티 홈런을 완성했다. 7회에는 안현민이 시즌 14호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로건 앨런의 호투가 빛났다. 로건은 8이닝 동안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을 기록하며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시즌 7승(5패)을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86승 49패 5무(승률 0.637)을 기록하며 5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탈환했다. 한국시리즈로의 직행은 팀 통산 두 번째다. 롯데는 61승 74패 3무(승률 0.452)로 8위에 머물렀다.

출처: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이옇아
출처: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이옇아

두산 베어스는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7-5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1회초 1사 3루에서 김민석이 2루수 앞 땅볼을 쳤다. 삼성 2루수 류지혁이 홈으로 송구했지만 공이 다소 높게 들어갔고, 3루 주자 박찬호가 홈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유니오 세베리노의 적시타까지 나오며 2-0으로 앞섰다.

3회에는 안재석이 시즌 11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은 4회와 5회에도 한 점씩 추가하며 5-0으로 달아났다. 6회에도 한 점을 더하며 6-1로 리드를 이어갔다.

삼성은 7회말 반격에 나섰다. 김성윤이 생애 첫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6-5,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두산은 8회 강승호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하며 다시 2점 차로 달아났다. 이후 이영하가 9회를 막아내며 시즌 25세이브를 올렸다.

두산은 72승 64패 5무(승률 0.529)로 5위를 유지하며, 4위 LG와의 격차는 2경기로 좁혔다. 삼성은 82승 54패 3무(승률 0.603)으로 2위에 머물렀다.

출처: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김도영
출처: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김도영

잠실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6-4로 꺾으며 3연승을 달렸다.

LG가 1회부터 앞서갔다. KIA 선발 애덤 올러는 박해민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한 뒤 오스틴에게 볼넷을 내줬고, 문정빈과 문보경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2점을 내줬다. 이어 이주헌에게 2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하며 1회에만 4실점했다.

KIA는 차근차근 추격에 나섰다. 4회초 김호령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2점을 만회했고, 6회에는 LG 문보경의 실책을 틈타 한 점을 더 추가하며 3-4까지 따라붙었다.

승부를 가른건 김도영이었다. 9회초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LG 고우석의 시속 155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42호 홈런을 역전 3점포로 장식하며 KIA에 6-4 리드를 안겼다.

KIA는 75승 61패 2무(승률 0.551)로 3위를 지키며 4위 LG와의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LG는 75승 63패 1무(승률 0.5433)로 4위에 머물며 8연패에 빠졌다.

출처:SSG 랜더스 / SSG 랜더스 페드로 아빌라
출처:SSG 랜더스 / SSG 랜더스 페드로 아빌라

SSG 랜더스는 창원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9-0 완승을 거뒀다.

팽팽하던 0-0의 균형은 5회 깨졌다. SSG는 안상현의 선제 적시타로 리드를 잡은 뒤 김정민과 박성한의 연속 안타로 두 점을 추가했다. 이어 에레디아가 3루타를 터뜨리며 5-0까지 달아났다.

6회에는 NC의 볼넷과 폭투가 이어지며 3점을 추가했다. 7회에는 조형우가 2루타를 터뜨리며 9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SSG 선발 페드로 아빌라가 7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2패)째를 올렸다.

SSG는 63승 72패 5무(승률 0.467)로 6위 자리를 지켰다. NC는 63승 75패 2무(승률 0.457)로 7위에 머물렀다.

출처:한화 이글스 / 한화 이글스 김태연
출처:한화 이글스 / 한화 이글스 김태연

한화 이글스는 대전에서 15안타를 몰아치며 키움 히어로즈를 13-6으로 이겼다.

키움이 1회초 맷 데이비슨의 시즌 27호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섰지만, 한화는 1회말 곧바로 반격했다. 강백호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2사 후 허인서와 김태연의 연속 안타, 유민의 2루타가 이어지며 한화는 한 이닝에 5점을 뽑아냈다.

키움이 4회 케스턴 히우라의 시즌 12호 투런 홈런과, 5회 데이비슨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박찬혁의 적시타로 6-5 역전했다.

한화는 5회말 유민의 땅볼로 한 점을 추가하며 균형으 맞췄고, 8회에만 7점을 몰아치며 13득점 째를 완성하며 13-6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56승 81패 4무(승률 0.409)로 9위에 위치했다. 키움은 49승 89패 4무(승률 0-.35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