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부임설' 콘테가 입 열었다…"역사 잊어버린 구단 많아, 먼지 털고 다시 빛나게 만들고 싶어"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최근 부진하고 있는 구단을 다시 빛나게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영국 '골닷컴'은 5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현재 나폴리를 떠난 뒤 안식년을 보내고 있지만 향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올 시즌 맨유의 출발이 불안하다. 프리미어리그...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최근 부진하고 있는 구단을 다시 빛나게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국 '골닷컴'은 5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현재 나폴리를 떠난 뒤 안식년을 보내고 있지만 향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맨유의 출발이 불안하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격팀 헐 시티에 지더니 1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EFL컵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2-0으로 앞서가다가 2-3으로 역전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각에선 맨유가 마이클 캐릭 감독을 경질할 수도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 후보로 꼽히는 사령탑 중 하나가 바로 콘테 감독이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를 이끈 뒤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콘테 감독은 "오늘날 잉글랜드에서는 바주카포를 사용하고 있는 반면에 다른 모든 곳에선 여전히 권총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돈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서도 조심해야 한다. 현명하게 써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역사가 그 자체로 말해주는 구단, 즉 트로피, 리그 우승, 승리로 만들어진 역사를 가진 구단에 간다면 그 역사를 존중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다. 그 구단이 오늘날 그 위치에 있지 않다면 다시 목표를 위해 싸울 수 있도록 되돌려놓겠다는 야망을 갖는 것이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매년 우승할 수 있는 팀은 단 한 팀뿐이라는 걸 난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난 가슴속에 그걸 품어야 한다. 팬들, 선수들, 구단 경영진의 가슴속에도 그걸 심어줘야 한다. 우승할 수 있다고 말하게 만드는 그 불꽃, 희망 말이다"라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역사를 어느 정도 잊어버린 구단들이 많다. 난 그런 구단 중 하나로 가서 역사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한번 빛나게 만들고 싶다. 압박이 있는 구단, 결국 단순히 참가하러 가는 게 아닌 경쟁하러 간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그런 구단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