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석현준 연속골 터진 2018년 이후 6년만...우즈베키스탄, 칸나바로 감독, 한국전? "빠른 공수 전환, 강한 압박 주문"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이탈리아 레전드' 파비오 칸나바로가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사령탑이 이끄는 한국과 맞붙는다.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모레노 감독 부임 후 9~10월 예정...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이탈리아 레전드' 파비오 칸나바로가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사령탑이 이끄는 한국과 맞붙는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모레노 감독 부임 후 9~10월 예정된 A매치 4연전 가운데 3경기를 치렀다.
에콰도르전 3-0 승리, 우루과이전 1-4 패배, 이후 베네수엘라전 0-0 무승부로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모레노호는 에콰도르를 완파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에 연달아 무릎을 꿇으며 흔들리고 있다. 이에 상대적 약체로 불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일전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과정과 결과 모두 챙겨야 한단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경기 하루 전 칸나바로 감독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첫 월드컵 출전은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큰 대회에서 세계적인 강팀들과 대결한 것은 선수들과 팀 모두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최근 5백에서 4백으로, 베테랑 선수들 대신 젊은 선수 위주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배경 등에 관해선 "우리는 무언가에 안주하거나 만족하지 않고 매해 발전하려는 팀"이라며 "협회 차원에서 유소년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어린 선수를 기용하는 데 두려움이 없다. 능력이 있는 선수라면 17세든 21세 이하여도 유럽 상위 리그나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재 대표팀의 신구 조화도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2018년 호주에서 열린 친선경기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난다. 당시 대표팀은 남태희, 황의조, 문선민, 석현준의 골을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역대 전적 역시 크게 앞서며, 우즈베키스탄의 유일한 승리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으로 무려 32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칸나바로 감독은 "한국전에서도 공격적인 흐름을 유지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우즈베키스탄 특유의 투지와 파이터적인 기질, 날카로운 역습을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강한 동기부여와 빠른 공수 전환을 이끌어내고 있다. 강한 압박은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들과 이 부분에 대해 깊이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휴문의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