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일부 선수 경솔한 발언, 국군 장병에 사과”

유승민 체육회장 “일부 선수 경솔한 발언, 국군 장병에 사과”

이상현(왼쪽) 선수단장이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 해단식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이 5일 귀국했다.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상현 선수단장 등 선수단 본부 임원과 지원단, 테니스·레슬링·리듬체조...

이상현(왼쪽) 선수단장이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 해단식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현(왼쪽) 선수단장이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 해단식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이 5일 귀국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상현 선수단장 등 선수단 본부 임원과 지원단, 테니스·레슬링·리듬체조·브레이킹·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등 80여 명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선수단 대부분은 종목별 일정이 끝난 뒤 순차적으로 이미 귀국한 상태다.

9월 19일부터 전날까지 일본 나고야와 아이치현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 39개, 은 43개, 동메달 68개를 수확해 중국(금 169·은 89·동 83개), 일본(금 83·은 95·동 91개)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환영 행사를 겸해 열린 해단식에 참석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모든 순간에 깃든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국민에게 깊은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며 “원하는 결과를 얻은 선수도, 아쉬움이 남은 선수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한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라고 격려했다.

유 회장은 “열악한 현장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이 대견스럽고 가슴 깊이 고맙다”고 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들의 (병역 혜택 관련)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 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대한체육회를 대표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도 밝혔다.

차기 아시안게임은 2030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만 대회 위상과 흥행 등을 위해 1년 미뤄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출처: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