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까지 1실점→7회 만루포’ 그래도 웃은 잭로그 “운이 없었다, 팀 승리가 우선” [오!쎈 대구]

‘6회까지 1실점→7회 만루포’ 그래도 웃은 잭로그 “운이 없었다, 팀 승리가 우선” [오!쎈 대구]

[OSEN=창원,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잭로그 067 2025.09.05 / [email protected][OSEN=대구, 손찬익 기자] 마지막 순간이 아쉬웠지만 승리의 발판을 놓기에는 충분했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잭로그가 시즌 8승째를 거뒀다.잭로그는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OSEN=창원,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잭로그 067 2025.09.05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잭로그 067 2025.09.05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마지막 순간이 아쉬웠지만 승리의 발판을 놓기에는 충분했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잭로그가 시즌 8승째를 거뒀다.

잭로그는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6회까지는 단 1점만 내주며 두산의 리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6-1로 앞선 7회 무사 만루에서 김성윤에게 그랜드슬램을 허용하며 1점 차까지 쫓긴 건 아쉬웠다. 그래도 두산 불펜이 끝까지 리드를 지키면서 잭로그는 시즌 8승을 챙겼다.

두산은 삼성을 7-5로 꺾고 대구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잭로그 057 2025.07.10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잭로그 057 2025.07.10 / [email protected]

잭로그는 경기 후 “팀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 다행이다. 언제나 그렇듯 팀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투구에 대해서는 “6회까지 공격적이고 효율적으로 던졌다. 야수들이 내 뒤를 든든하게 지켜줬고 거의 매 이닝 득점 지원도 해줬다”며 “7회 결과는 다소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정규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시선은 포스트시즌을 향한다. 잭로그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건강하게 몸 관리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대구까지 찾아와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신 팬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원형 감독도 잭로그의 투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원형 감독은 “잭로그가 7회 실점했지만 6회까지 1실점으로 버텨준 게 컸다”며 “뒤이어 등판한 타카다, 김택연, 이영하 등 필승조도 오늘 자기 몫을 다하면서 리드를 지켜줬다”고 말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잭로그 061 2025.07.10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잭로그 061 2025.07.10 / [email protected]

타선에서는 박찬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3안타를 달성했다.

김원형 감독은 “선취점이 중요한 경기에서 1회부터 김민석과 세베리노가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경기 중반에는 안재석의 홈런을 포함해 계속 추가점이 나오면서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도 3안타를 때린 박찬호와 8회 결정적인 장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든 강승호를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고생 많았다”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