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감독 "日 전훈서 부족한 부분 확인…완성도 높일 것"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 제공)(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일본 전지훈련에서 실전 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신영철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성과를 바탕으로 KOVO컵과 정규리그까지 팀 완성도를 끌...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일본 전지훈련에서 실전 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신영철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성과를 바탕으로 KOVO컵과 정규리그까지 팀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한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마치고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일본으로 출국한 OK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히로시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이달 예정된 KOVO컵과 2026-27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실전에 가까운 연습경기를 통해 팀 전력과 조직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OK저축은행은 일본 SV리그 히로시마 썬더스와 지난달 29~30일, 이달 2~3일 총 네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세터 김대환과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 아시아쿼터 메흐란 페이제맘두스트(등록명 페이즈) 등이 기존 선수들과 실전을 통해 손발을 맞췄다.
연습경기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세터진과 공격수들의 호흡을 비롯해 다양한 선수 조합과 전술을 점검했다. 일본 선수들의 빠른 배구와 정교한 볼 컨트롤을 경험하면서 기본기와 연결 플레이의 중요성을 확인했고, 상대 상황에 따른 판단과 블로킹·수비 위치 등 세트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도 집중했다.
신영철 감독은 "짧은 기간이지만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의 볼 컨트롤과 경기 운영을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가 어떤 부분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느끼는 게 중요했다"고 전지훈련을 돌아봤다.
이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함께 실전을 치르면서 서로의 특성을 알아가고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며 "이번 전지훈련에서 확인한 부분을 토대로 KOVO컵과 정규리그까지 계속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주장 전광인은 이번 전지훈련의 가장 큰 성과로 선수단의 소통과 팀워크를 꼽았다.
전광인은 "지난해보다 선수들끼리 대화가 많아졌고 서로 서슴없이 이야기하면서 좋아지는 부분이 눈에 보였다"며 "지금은 상대보다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제대로 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지훈련에서 맞춘 부분을 이어가면서 KOVO컵과 정규리그를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OK저축은행에서 첫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한 러셀 역시 만족감을 나타냈다.
러셀은 "팀이 함께 이동하고 생활하면서 코트 밖에서도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고, 다른 나라 팀과 경기하며 새로운 스타일의 배구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팀 호흡도 좋고 모든 선수가 잘 어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에도 팀을 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일본 전지훈련을 마친 OK저축은행은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가며 KOVO컵과 2026-27시즌 V리그 개막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다.
출처: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