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27.00인데... 염갈량의 마무리는 여전히 "손주영" 왜?[잠실 코멘트]

ERA 27.00인데... 염갈량의 마무리는 여전히 "손주영" 왜?[잠실 코멘트]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9회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손주영.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10.04/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LG 고우석이 8회 이닝을 마친 뒤 포효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9회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손주영.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04/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9회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손주영.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10.04/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LG 고우석이 8회 이닝을 마친 뒤 포효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03/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LG 고우석이 8회 이닝을 마친 뒤 포효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10.03/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9회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손주영.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03/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9회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손주영.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10.03/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그래도 마무리는 손주영이다."

최근 부진에 빠진 LG 트윈스의 마무리 손주영. 정규시즌이라도 고우석으로 마무리를 바꿔야 하는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LG 염경엽 감독은 마무리 손주영을 포스트시즌까지 끌고간다고 했다.

손주영은 45경기에서 1승2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35세이브)에 이어 세이브 부문 2위에 올라있다.

WBC에서 부상을 입어 5월초에 돌아온 손주영은 마무리 유영찬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고육지책으로 올시즌만 마무리를 맡기로 했다. 사실상 올해 LG의 불펜을 지탱해온 수호신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성적이 좋지 않다. 보름 동안 4경기에 등판했는데 승리나 세이브 없이 2패, 평균자책점은 무려 27.00에 이른다.

팀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지난 9월 30일 인천 SSG전에선 3-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했는데 무려 5안타를 맞고 4점을 내줘 역전패를 당했다. 3위가 걸린 KIA와의 4일 경기에선 8회초에 올랐다가 5-3의 2점차 리드 속에 9회초 볼넷과 안타로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려서 우강훈으로 교체됐다. 이후 LG는 KIA에게 5대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9회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손주영.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03/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9회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손주영.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10.03/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03/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10.03/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LG가 SSG에 4대 3으로 패했다.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한 LG 마무리 손주영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30/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LG가 SSG에 4대 3으로 패했다.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한 LG 마무리 손주영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30/

돌아온 고우석이 잘 던지고 있으니 당분간 마무리를 고우석이 맡는 것이 좋지 않냐는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염 감독은 고개를 저었다.

염 감독은 5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계속 손주영이 마무리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히 (손주영이 마무리를)해야한다"라고 답했다. 염 감독은 이어 "포스트시즌에 (고)우석이가 던질 수 있다면 바꿀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바꿀 카드가 없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도 손주영이 마무리르 해야한다"라면서 "우석이가 포스트시즌에서 뛸 수 있었다면 어제(4일)같은 경우엔 주영이를 앞에 내고 우석이를 뒤에 대기 시킬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또 "구위가 나쁘거나 한 것은 아니다. 안타를 맞아도 빗맞힌 행운의 안타나 코스가 좋아서 허용한 안타가 많았다"라며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손주영에 대한 여전한 믿음을 보였다.

5일 경기는 고우석이 마무리로 대기한다. 손주영이 3일 23개, 4일 22개를 던지며 2연투를 했기 때문에 5일은 휴식을 하게 되면서 고우석이 뒤에서 대기하게 됐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