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최고의 포수, 덕분에 편했다” 외인 9승 투수가 콕 찍은 양의지…투런포까지 쾅!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벤자민 036 2026.10.04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 041 2026.10.04 / [email protected][OSEN=대구, 손찬익 기자] “최고의 포수 양의지 덕분에 경기 운영이 수월...
![[OSEN=대구,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벤자민 036 2026.10.04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5/0005618369_001_20261005111111077.jpg?type=w647)
![[OSEN=대구,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 041 2026.10.04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5/0005618369_002_20261005111111178.jpg?type=w647)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최고의 포수 양의지 덕분에 경기 운영이 수월했다”. (웨스 벤자민)
“벤자민이 완벽하게 던져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양의지)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과 안방마님 양의지가 완벽한 호흡을 뽐내며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 후에는 서로에게 공을 돌리며 끈끈한 신뢰를 드러냈다.
벤자민은 지난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9승째.
벤자민의 호투 뒤에는 양의지가 있었다. 안방에서 안정적으로 투수진을 이끈 것은 물론 방망이로도 힘을 보탰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두산은 벤자민이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3회초 무사 1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10.04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5/0005618369_003_20261005111111190.jpg?type=w647)
벤자민은 경기 후 “오늘은 포스트시즌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야수들이 초반부터 공격과 수비에서 든든하게 지원해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최고의 포수 양의지 덕분에 경기 운영이 수월했다. 동료들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양의지는 공격에서도 벤자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회 삼성 선발 이승현을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은 이날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12-0 대승을 거뒀다.
‘최고의 포수’라는 벤자민의 찬사를 받은 양의지는 오히려 투수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벤자민이 완벽한 투구를 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오늘 호흡도 굉장히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홈런에 대해서는 “특별한 노림수를 가지고 타석에 들어간 건 아니었다. 넘어갈 줄 몰랐는데 운이 따라줘 담장을 넘어간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두산은 벤자민이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3회초 무사 1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10.04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5/0005618369_004_20261005111111199.jpg?type=w647)
상대 선수도 챙겼다. 삼성은 당초 크리스 페덱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전 등에 담 증세를 느껴 이승현이 급하게 선발로 나섰다.
양의지는 “상대 선발 투수가 부상으로 바뀌는 상황이 있었지만 야구를 하다 보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쾌유를 기원했다.
이제 정규시즌도 막바지다. 양의지의 시선은 포스트시즌을 향하고 있다.
그는 “정규시즌이 이제 4경기 남았다. 나를 비롯해 우리 선수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가오는 포스트시즌까지 컨디션 관리도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