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동안 골이 없었다!' 맨유 지르크지 드디어 터졌다...2026년 첫 골→네덜란드 대표팀서 '결승골' 폭발
사진=풋몹[포포투=김호진]조슈아 지르크지가 드디어 길었던 무득점에서 탈출했다.네덜란드는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에 위치한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2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세르비아를 2-1로 제압했다.승리의 주인공은 지르크지였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포포투=김호진]
조슈아 지르크지가 드디어 길었던 무득점에서 탈출했다.
네덜란드는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에 위치한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2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세르비아를 2-1로 제압했다.
승리의 주인공은 지르크지였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지르크지는 1-1로 맞선 후반 시작과 동시에 멕스 메이르딩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기회를 잡은 지르크지는 결국 결과를 만들어냈다. 후반 27분 루번 판 보멀의 패스를 이어받아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네덜란드는 지르크지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2-1 승리를 거뒀다.
지르크지 개인에게도 의미가 큰 득점이었다. 무려 9개월 만에 공식전에서 터뜨린 골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24년 여름 볼로냐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당시 맨유는 4,250만 유로(약 640억 원)를 투자해 지르크지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새로운 옵션을 추가했다.
출발은 좋았다.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된 뒤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이후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26경기에 출전해 2골에 그쳤다. 마지막 공식전 득점은 지난해 12월 30일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나왔다. 이후 2026년 들어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긴 침묵에 빠졌다.
하지만 이번 A매치 기간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 약 2년 만에 네덜란드 대표팀에 복귀한 지르크지는 앞선 그리스전에서 후반 교체로 약 20분을 소화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세르비아전에서는 출전 시간이 더욱 늘어났고 결국 직접 결승골까지 만들어냈다.
이런 가운데 대표팀에서 길었던 골 침묵을 깨뜨린 지르크지가 맨유 복귀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