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축구 희망' 미토마, 브라이튼과 재계약 거부→데 제르비와 재회 희망...'토트넘 희소식'
[포포투=정지훈]일본 축구의 희망인 미토마 카오루가 소속팀인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거부하며, '은사'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재회를 희망하고 있다.일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미토마는 2021년 브라이튼에 입단한 뒤 위니옹 생질루아즈 임대를 거쳐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2022-23시즌 리그 7골을 터뜨리며 브라이튼의...

[포포투=정지훈]
일본 축구의 희망인 미토마 카오루가 소속팀인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거부하며, '은사'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재회를 희망하고 있다.
일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미토마는 2021년 브라이튼에 입단한 뒤 위니옹 생질루아즈 임대를 거쳐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2022-23시즌 리그 7골을 터뜨리며 브라이튼의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6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힘을 보탰다.
가장 큰 무기는 드리블이다. 미토마는 빠른 스피드와 순간적인 방향 전환을 활용해 일대일 상황에서 직접 수비수를 무너뜨릴 수 있다. 2024-25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개인 최다인 10골까지 기록하며 결정력도 보여줬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문제는 잦은 부상이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막판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수술까지 받으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새 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도 아직 공식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복귀 시점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감독은 최근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미토마의 상태에 대해 "A매치 휴식기 이후 돌아올 것이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며 복귀를 예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토마와 브라이튼의 재계약 협상은 난항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최근 "미토마의 브라이튼에서의 장기적인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현재 미토마가 계약 연장에 서명할 가능성은 낮으며 이르면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결별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2일(한국시간) "미토마는 브라이튼과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다. 브라이튼에서 미래가 불확실한데 현재 계약의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었지만, 재계약 협상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재회를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토마가 여름 동안 재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7년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가능성을 타진한 것이다.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계약 만료까지 91일밖에 남지 않는다. 브라이튼은 익숙한 선택지 앞에 놓이게 된다. 핵심 자원을 낮은 이적료에 판매하거나, 아무런 이적료도 받지 못한 채 잃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토트넘과 리버풀이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라고 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