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동료 마르코스 요렌테, 아틀레티코와 재계약 하나?… 西 유력 매체,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마드리드에 남을 것"
이창현 기자마르코스 요렌테가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스페인 유력 매체 에 따르면 요렌테가 오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요렌테와 아틀레티코는 내년 6월 계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기에 선수의 의도가 중요한데...
이창현 기자

마르코스 요렌테가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유력 매체 에 따르면 요렌테가 오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요렌테와 아틀레티코는 내년 6월 계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기에 선수의 의도가 중요한데, 요렌테는 오직 아틀레티코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렌테는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했다. 레알에선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던 그는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의 지도하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성장했다. 때론 오른쪽 윙백 혹은 스토퍼, 원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살림꾼으로 자리 잡았다. 8시즌 동안 무려 308경기를 소화했다.
특유의 저돌성과 활동량, 기동성은 시메오네 감독이 추구하는 바에 매우 부합했다. 그러면서도 큰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를 소화하는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는 요렌테가 이미 팀의 세번째 주장인 만큼 코케와 얀 오블락의 뒤를 이어 주장 완장을 물려받을 선수라고 평가했다.


요렌테는 지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대표하기도 했다. 대회 초반에는 페드로 포로와 주전 경쟁을 펼치며 두 경기를 소화했다. 이후엔 대부분 벤치에 머물렀으나 월드컵 우승 멤버로 이름을 남겼다.
이후 요렌테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1995년생으로 31세인 선수인 점을 감안했을 때는 다소 의외의 결단이었다. 그렇기에 요렌테는 남은 커리어 동안 소속팀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다. 는 요렌테가 어떤 일이 있어도 마드리드에 남겠다는 생각뿐이라고 주장했다.
요렌테의 재계약 소식은 한국 팬들에게도 기쁜 소식이 될 수 있다.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이강인이 주로 오른쪽에서 활약하기 때문이다. 이강인의 단점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기동력과 경합 능력을 요렌테가 효과적으로 채워줄 수 있다. 이강인 역시 요렌테의 부족한 점인 세밀한 볼 컨트롤을 메워줄 수 있어 이론상 매우 좋은 조합이다.
이번 시즌에도 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인 요렌테는 현재 A매치 휴식기를 맞아 구단에서 훈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일(한국 시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맞대결을 준비 중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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