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대한민국 선수들이 1대0 승리 후 금메달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2026.10.3 ⓒ 뉴스1 김도우 기자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대한민국 선수들이 1대0 승리 후 금메달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2026.10.3 ⓒ 뉴스1 김도우 기자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대한민국 엄지성이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6.10.3 ⓒ 뉴스1 김도우 기자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3 ⓒ 뉴스1 김도우 기자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엄지성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 후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10.4 ⓒ 뉴스1 박정호 기자
(인천공항·도요타=뉴스1) 박정호 김도우 기자 =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지난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지성은 후반 16분 양민혁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가 일본 골키퍼의 손에 맞고 떨어졌고, 이를 잡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한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한 엄지성은 공격 포인트뿐 아니라 주장 이기혁이 부상으로 빠진 준결승과, 이기혁이 후반 조기 교체된 결승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땄던 한국은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를 일궜다.
반면 병역과 관련해 "군대 안 가는 게 중요했다"라는 경솔한 발언 등으로 씁쓸한 맛도 남겼다.
양민혁(베스테를로)은 방송사와 인터뷰 후 취재진과 만나 "메달이냐 트로피냐가 중요하지는 않았다.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어서 그거 하나만 보고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으며, 대표팀의 맏형이자 주장이었던 이기혁(강원) 역시 경기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9일 뒤에 군대 갈 뻔했다. 이제 군대 안 간다"라며 금메달을 들고 환호했다. 또한 2007년생으로 이번 대표팀 막내였던 박승수(뉴캐슬)는 전역모를 쓰고 기뻐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했으며 논란이 되자 해당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이기혁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말의 무게를 더 생각하고 애기했어야 했다. 다만 국가대표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는 않았다. 병역을 신경쓰기보다 국가대표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면서 "발언에 대해 선수들 모두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1대 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이민성 감독을 행가래를 하고 있다.2026.10.3 ⓒ 뉴스1 김도우 기자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1대 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10.3 ⓒ 뉴스1 김도우 기자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1대 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3 ⓒ 뉴스1 김도우 기자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엄지성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10.4 ⓒ 뉴스1 박정호 기자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연패를 이룬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4 ⓒ 뉴스1 박정호 기자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연패를 만든 이민성 감독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2026.10.4 ⓒ 뉴스1 박정호 기자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연패를 만든 이민성호 이기혁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0.4 ⓒ 뉴스1 박정호 기자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연패를 만든 이민성호의 배준호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여성팬들이 들어달라는 종이를 들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종이에는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경축 준호야, 전역 축하해'라고 적혀있다. 2026.10.4 ⓒ 뉴스1 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