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있을 때부터 김민재가 세계적인 센터백 될 거라 생각" 극찬했던 칸나바로, 이번엔 적장으로 한국 상대…"또 하나의 좋은 시험대"

"중국에 있을 때부터 김민재가 세계적인 센터백 될 거라 생각" 극찬했던 칸나바로, 이번엔 적장으로 한국 상대…"또 하나의 좋은 시험대"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김민재의 성장을 일찌감치 높게 평가했던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이번에는 적장으로 한국을 상대한다.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한국은 이번 9...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김민재의 성장을 일찌감치 높게 평가했던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이번에는 적장으로 한국을 상대한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한국은 이번 9~10월 A매치 기간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으며 출발했지만 우루과이에 1-4로 크게 패했고, 직전 베네수엘라전에서도 0-0으로 비겼다. 모레노 체제 출범 이후 성적은 1승 1무 1패다.

다음 상대 우즈베키스탄을 이끄는 인물은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칸나바로다. 칸나바로는 과거 중국 무대에서 김민재를 지켜봤고,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활약하던 당시 "나는 중국에 있을 때부터 김민재가 세계적인 센터백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이제는 한국 대표팀을 상대하는 입장이 됐다. 칸나바로 감독은 최근 시리아전 4-1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대표팀과 어려운 원정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모든 선수들의 상태는 좋고, 우리는 계속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우즈베키스탄의 자신감도 상당하다. 칸나바로 감독은 "우리는 모든 선수들과 똑같이 훈련한다. 우리 팀에는 '주전'과 '후보'라는 구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들은 오늘 경기가 쉬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경기 초반부터 제대로 시작했고, 많이 뛰었으며 올바른 방식으로 압박했기 때문에 스스로 경기를 쉽게 만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경기는 우리에게 또 하나의 좋은 시험대가 될 것이다. 나에게는 단순한 결과보다 팀의 성격과 조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늘도 그랬고, 이란전에서도 우리는 그것을 해냈다"고 말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