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파벌을 만드는 감독이었다"…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MF, 팀 떠나고 3년 뒤 공개 저격

"그는 파벌을 만드는 감독이었다"…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MF, 팀 떠나고 3년 뒤 공개 저격

프레드(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에릭 텐 하흐 FC 트벤테 테크니컬 디렉터를 비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의 프레드./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프레드(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에릭 텐 하흐 전 감독(현 FC 트벤테 테크니컬 디렉터)을 비판했다. 프레드는 2018년 7월...

프레드(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에릭 텐 하흐 FC 트벤테 테크니컬 디렉터를 비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의 프레드./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드(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에릭 텐 하흐 FC 트벤테 테크니컬 디렉터를 비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의 프레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프레드(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에릭 텐 하흐 전 감독(현 FC 트벤테 테크니컬 디렉터)을 비판했다.

프레드는 2018년 7월 샤흐타르에서 맨유로 이적했고 5시즌 동안 활약한 뒤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맨유에서 통산 213경기에 출전해 14골 19도움을 기록했고 2022-23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레드는 2022-23시즌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텐 하흐 감독 밑에서 56경기에 출전했고 6골 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프레드는 텐 하흐 감독의 전술적 능력은 인정했지만, 선수단을 관리하는 방식은 비판했다.

프레드는 '샤를라 팟캐스트'를 통해 "그는 모든 사람과 다퉜다. 나와도 다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카세미루(인터 마이애미), 마커스 래시포드(맨유)와도 다퉜다"며 "나를 경기에 투입하지 않았고 때로는 스트레스가 심해졌다"고 말했다.

프레드(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에릭 텐 하흐 FC 트벤테 테크니컬 디렉터를 비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의 텐 하흐./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드(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에릭 텐 하흐 FC 트벤테 테크니컬 디렉터를 비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의 텐 하흐./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드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네덜란드 선수들만 경기에 뛰었다"며 "파벌을 만드는 감독이었다. 하지만 전술적으로는 내가 함께했던 감독 중 최고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팀이 많이 뛰기를 원했지만 호날두는 이미 나이가 많았다. 그는 호날두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고 이후 둘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후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 알나스르에 합류했다.

한편 텐 하흐 감독은 2024년 10월 맨유를 떠났다. 2025년 7월 바이어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으며 재기를 노렸지만, 단 3경기 만에 경질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후 장기간 휴식을 취한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월 친정팀 트벤테의 테크니컬 디렉터직을 맡았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