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 충격! "60대 여성에게 결혼 편지 받았다"→"과거 성적 관계도 요구"...日 미남 축구선수 향한 스토킹 혐의로 체포

일본 열도 충격! "60대 여성에게 결혼 편지 받았다"→"과거 성적 관계도 요구"...日 미남 축구선수 향한 스토킹 혐의로 체포

▲ ⓒ포스트세븐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나카무라 게이토(26·올림피크 리옹)를 상대로 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이 또다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해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은 인물로 알려졌다.일본 매체 'NEWS 포스트세븐'은 3일 "자칭 프리랜서 기자인 가와노...

▲ ⓒ포스트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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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나카무라 게이토(26·올림피크 리옹)를 상대로 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이 또다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해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은 인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NEWS 포스트세븐'은 3일 "자칭 프리랜서 기자인 가와노 미유키(65)가 스토커 규제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19일 지바현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가와노는 지난 7월 나카무라에게 결혼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나카무라는 현재 프랑스 리그1 명문 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일본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다진 공격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는 등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그런 나카무라는 지난해에도 스토킹 피해를 겪었다. 매체에 따르면 가와노는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이용해 나카무라에게 성적인 관계를 요구하는 내용 등을 여러 차례 보낸 혐의로 같은 해 11월 체포됐다.

당시 나카무라가 뛰고 있던 스타드 드 랭스의 연고지인 프랑스 랭스까지 직접 찾아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와노의 것으로 추정되는 SNS 계정에서는 나카무라와의 결혼이 이미 합의된 것처럼 주장하는 내용의 게시물도 확인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가와노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메시지를 보낸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지바지검 마쓰도지부는 범행 당시 정신 상태 등을 고려해 지난해 12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문제는 이후 비슷한 일이 다시 발생했다는 점이다. 'NEWS 포스트세븐'에 따르면 가와노는 올해 7월 28일께 당시 나카무라의 소속팀이었던 스타드 드 랭스 사무실로 편지를 보내 결혼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지바현 경찰은 가와노를 다시 체포했다.

가와노는 이번에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조사 과정에서 "짐작 가는 것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제기된 내용은 수사기관의 혐의 단계이며, 유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한편 'NEWS 포스트세븐'은 지난 7월 초 나카무라와 한 이탈리아인 모델의 열애설이 일본에서 보도된 사실도 함께 소개했다. 두 사람이 같은 브랜드의 물건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등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매체가 인용한 한 스포츠 관계자는 해당 열애설이나 관련 게시물이 가와노의 행동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추측했을 뿐, 두 사안 사이의 인과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지난해 체포된 뒤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가와노가 1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같은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되면서 나카무라의 스토킹 피해가 일본 현지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출처: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