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7경기 12골' 메시-호날두 소환한 하피냐,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 선정...두 달 연속 영예
출처: 라리가 공식 홈페이지[포포투=임유성]7경기 12골이라는 엽기적인 득점력으로 '전성기 메날두'를 소환한 하피냐가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하피냐가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바르셀로나 소속인 그는 리그 시즌을 환상적으로 시작했고, 지...

[포포투=임유성]
7경기 12골이라는 엽기적인 득점력으로 '전성기 메날두'를 소환한 하피냐가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하피냐가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바르셀로나 소속인 그는 리그 시즌을 환상적으로 시작했고, 지난달 치러진 4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한지 플릭 감독에 의해 윙어에서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한 그는 팀의 핵심 선수로서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고 있다"며 하피냐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지난 여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페란 토레스가 모두 떠나며 바르셀로나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는 거대한 공백이 생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노렸지만 실패하며 결국 스트라이커 영입 없이 이번 시즌을 맞이했다. 결국 플릭 감독은 하피냐를 최전방에 배치했는데, 이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스트라이커가 된 하피냐는 8월 3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는 압도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플릭 감독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했다. 8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도 하피냐의 몫이었다. 9월에도 그 불꽃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았다. 9월에는 4경기 7골을 터뜨리며 더한 파괴력을 선보였고, 그 활약을 인정받아 두 달 연속으로 이달의 선수로 호명되었다.
리그 첫 7경기에서 12골을 폭발시킨 하피냐의 대단한 기록에 축구계의 정점에 있는 사나이들까지 소환됐다. 2010년대 라리가를 양분한 득점 기계,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21세기에 라리가 개막 이후 7경기 동안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단 3명뿐이라고 전했다. 메시, 호날두, 그리고 2026-27시즌 하피냐다.
특히 메날두의 득점력이 각각 절정에 달했던 시즌 페이스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 화제가 됐다. 메시는 2011-12시즌 첫 7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2014-15시즌 7경기에서 13골을 넣었다. 최종 성적은 메시가 50골, 호날두가 48골로 득점 기록에 있어서는 커리어하이라고 할 수 있는 기록이었다. 시즌 초반 페이스는 둘에 필적하는 하피냐의 최종 득점 기록이 어떨지도 팬들의 관심사다.
바르셀로나와 하피냐에게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면 A매치 기간 동안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하피냐는 호주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했지만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다. 정밀 검사 결과 큰 부상은 아니지만, 예방 차원에서 대표팀 소집이 해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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