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비공식 에이전트 역할' 이럴 수가! 토트넘의 오현규 영입설 계속… "7100억 쓰고도 공격 문제 여전"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오현규가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오현규. 수원=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24/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평가전. 오현규가 자신의 득점이 파울...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한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 영입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영국 투더래인앤백은 2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약 4억파운드(약 7110억원)를 이적료로 지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몇 가지 문제를 여전히 안고 있다'며 '토트넘은 베식타시 공격수 오현규의 겨울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공격진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비우와 오마르 마르무시 등을 영입했지만, 이번 시즌 공격진의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 도미닉 솔란케는 여전히 경기에서 존재감이 미미하며, 아직 완전히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오현규는 지난 2월 헹크에서 베식타시로 이적했으며, 이후 29경기에서 9골 6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오현규는 2026~2027시즌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다. 두산 블라호비치의 합류로 입지를 잃고 있다.
결국 튀르키예 매체들은 토트넘이 오현규를 영입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또하나의 토트넘 스타가 될 한국 선수로 오현규를 꼽은 것이다. 손흥민이 오현규의 비공식적인 에이전트 역할을 할수도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토트넘 이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오현규는 유럽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았고, 전술 소화 능력과 피지컬도 뛰어나다. 그는 앞서 지난달 24일 있었던 한국과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진 우루과이와 베네수엘라전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매체는 '오현규는 한국 대표팀과 베식타시에서 단순히 골만 넣는 공격수는 아니다'며 '1m85의 신장에서 나오는 피지컬적인 존재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센터포워드에게 요구되는 활동량과 전방 압박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과 같은 한국 국적의 선수이면서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점도 구단에게는 흥미로운 요소다.
다만 베식타시는 지난 2월 오현규를 영입하기 위해 헹크에 1400만유로(약 212억원)를 지불했다. 따라서 베식타시는 토트넘이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한 시즌 도중 그를 매각하는 데 상당히 소극적일 것으로 보인다. 오현규가 팀에 남게 된다면 블라호비치와의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생존해야 한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