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대 연패' LG-KIA, 잠실서 운명의 3연전...3위 주인 가린다
염경엽 LG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 사진=연합뉴스 쫓는 쪽도, 쫓기는 쪽도 이기지 못했다. 5연패의 3위 LG와 3연패의 4위 KIA가 2경기 차를 유지한 채 3~5일 잠실에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12일 광주 시즌 최종전까지 맞대결은 4번 남았다.LG는 1일 인천 원정에서 SSG에 5-6으로 졌다. 0-6에서 이...

쫓는 쪽도, 쫓기는 쪽도 이기지 못했다. 5연패의 3위 LG와 3연패의 4위 KIA가 2경기 차를 유지한 채 3~5일 잠실에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12일 광주 시즌 최종전까지 맞대결은 4번 남았다.
LG는 1일 인천 원정에서 SSG에 5-6으로 졌다. 0-6에서 이재원의 3점포(5회), 오지환의 솔로포(6회), 7회 행운의 득점으로 한 점 차까지 쫓았지만 거기까지였다. 2021년 5월 21~23일 이후 1957일 만의 SSG전 3연전 스윕패로, SSG전 4연패이자 시즌 5연패다. 8경기를 남긴 LG의 승률은 0.556으로, 2위는 이미 멀어졌다.
마지막 승리는 열흘도 더 된 지난달 20일 한화전(4-3)이다. 24일 롯데전에서 4-0 리드를 놓치고 4-6으로 역전패한 게 시작이었다. 26일 KIA전과 29일 SSG전은 1득점에 묶였고, 30일엔 3-0에서 9회말 4점을 내줘 끝내기로 졌다. 1일은 초반 6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KIA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26일 LG를 꺾고 추격 동력을 얻는 듯했지만 29일부터 KT에 내리 3경기를 내줬다. 매번 후반 불펜 싸움에서 밀렸다. 1일엔 7회 김태군의 동점 3점포로 5-5를 만들었지만, 8회 정해영이 최원준에게 안타, 김현수에게 투런포를 맞고 5-7로 졌다.
2일 휴식 뒤 맞붙는 잠실 3연전에서 KIA가 싹쓸이하면 순위가 바로 뒤집히고, 2승 1패만 해도 1경기 차로 압박할 수 있다. 선발은 LG가 카를로스 카라스코-김윤식-앤더스 톨허스트, KIA가 제임스 네일-시라카와 케이쇼-아담 올러 순으로 예상된다.
출처: 마니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