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한국이 불리한데' AG 최고 하이라이트 남자축구 한-일 결승전, 입장권 불티났다! 이미 3만6000장 예매, 당일 4만명 운집 예상..日 매체 "어려운 싸움이 분명하다"
이영준 동점골, 함께 환호하는 배준호 (오사카=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동점골을 넣은 한국 이영준이 세리머니를 하자 배준호가 환호하고 있다. 2026.9.30 [email protected](끝)&l...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실상의 대미는 남자 축구 한-일전이 될 것이다. 한-일 양국의 팬들이 모두 이 빅매치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입장권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홈팀 일본이 홈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으면서 한국을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한-일전 결승전 티켓이 이미 3만6000장 이상 팔렸다고 한다. 한국과 일본은 3일 오후 7시30분 일본 나고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 걸린 금메달을 놓고 단판 승부를 갖는다. 한국을 준결승에서 중국에 2대1 역전승했고, 일본은 우즈베키스탄과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했다.
U-23 선수에다 와일드카드까지 차출한 한국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14년 인천대회부터 3년 전 항저우대회까지 내리 3연속 정상에 올랐다. 일본과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대회와 항저우대회에 이어 이번까지 3연속 결승에서 만났다.

항저우대회 결승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끈 한국에 선제골을 넣고도 1대2로 역전패했던 일본 오이와 고 감독은 "이번에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일본은 이번에 U-21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와일드카드도 없다. 그들은 2028년 LA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한-일전에 모두 주목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으로 발길을 옮기는 것 같다. 당일 몰릴 팬들까지 고려하면 이번 대회 최다인 4만명 가까운 관중이 동원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도요타 스타디움의 좌석수는 약 4만4000여석이다.
일본은 앞서 올해 2월 AFC U-23 아시안컵에서 이민성호를 꺾고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이후 3월 친선경기에선 한국이 일본을 눌렀다. 닛칸스포츠는 '한국은 와일드카드에 해외파도 많이 소집했다. 일본이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예상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