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LoL 대표팀, 대만에 짜릿한 역전승…아시안게임 2연패

e스포츠 LoL 대표팀, 대만에 짜릿한 역전승…아시안게임 2연패

[앵커]우리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은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페이커, 이상혁이 나서지 않았어도, 우리 대표팀은 위기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계 최강의 기량을 뽐냈습니다.현지에서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대만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간 한국.상대의 거센 저항에도 방어 시설을 하나씩 무너뜨리더니...

[앵커] 우리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은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페이커, 이상혁이 나서지 않았어도, 우리 대표팀은 위기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계 최강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현지에서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만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간 한국.

상대의 거센 저항에도 방어 시설을 하나씩 무너뜨리더니, 마침내 승부를 끝낼 넥서스를 파괴합니다.

선수들은 곧바로 헤드셋을 벗고 기쁨을 나눕니다.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대만을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첫 세트를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2세트에서 한때 6000골드 넘게 뒤지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상대 선수들을 모두 쓰러뜨리는 '에이스'를 만들어내며 격차를 좁혔고, 막판 대만 본진까지 파고들어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3세트에서도 '캐니언' 김건부가 초반부터 4킬을 쓸어담으며 앞서갔고, 중앙을 책임진 '제카' 김건우도 5킬을 기록하는 동안 한 번도 쓰러지지 않으며 승기를 가져왔습니다.

김건우 / '제카'·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과정 자체가 좀 쉽지 않았는데 선수들이랑 코치분들이 다 너무 좋게 만들어주셔서…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도 감사합니다."

한국은 팀 전체에 강력한 강화 효과를 주는 핵심 몬스터 '바론'을 잡은 뒤 대만 본진의 방어선을 무너뜨렸습니다.

후반엔 막강한 전투 효과를 주는 '장로 드래곤'까지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대규모 교전에서 상대를 연달아 쓰러뜨린 뒤 또다시 넥서스를 파괴하며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 한국은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나고야에서 TV조선 송무빈입니다.

출처: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