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무실점' 베네수엘라 감독 "이강인 약발 플레이 유도했다"
2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 베네수엘라 축구대표팀 비스카론도 감독이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송일섭 기자[마이데일리 = 울산문수경기장 김종국 기자] 한국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한 베네수엘라의 비스카론도 감독이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마이데일리 = 울산문수경기장 김종국 기자] 한국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한 베네수엘라의 비스카론도 감독이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2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베네수엘라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모레노 감독 부임 후 첫 무득점 경기를 기록했다.
베네수엘라의 비스카론도 감독은 "예상처럼 어려운 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것을 주문했다. 모든 일대일 상황과 경합 상황에서 강하게 할 것을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경기 초반부터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왔다는 것을 선수들에게 강하게 주문했다. 경기 초반에 그런 점이 잘 됐다. 골문앞 결정력과 세밀함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다음은 비스카론도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평가는.
"예상처럼 어려운 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것을 주문했다. 모든 일대일 상황과 경합 상황에서 강하게 할 것을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경기 초반부터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왔다는 것을 선수들에게 강하게 주문했다. 경기 초반에 그런 점이 잘 됐다. 골문앞 결정력과 세밀함이 떨어졌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팀이 발전해 나가는 것을 봤다. 경기력 측면에서 팀이 좋아지고 있다. 일본전에서 애매한 심판 판정으로 좋은 경기를 했지만 이기지 못했다. 오늘도 좋은 경기를 했지만 결정력이 부족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자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외부 변수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면 우리가 점점 더 나은 방향을 갈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부분들을 확인했다."
-베네수엘라 감독 부임 1년이 됐는데.
"지난해 10월 부임해 1년 정도 됐다. 부임 후 대표팀 철학과 게임모델을 변화시켰다. 볼을 가지고 경기를 주도하는 철학을 가지고 축구를 하려 했다. 선수단 구성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어린 선수들도 선발 하면서 이 선수들의 발전을 지켜보고 있었다. 볼을 가지고 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선 좁은 공간에서의 패스와 3자 패스 등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어린 선수들이 그런 부분들을 잘 이해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술적인 부분을 잘 수행하고 있다. 계속해서 발전하면서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다.
-이강인 등 특정 선수에 대한 마크를 주문했나.
"특정 선수에 대해 집중하기 보다는 일본도 한국도 팀적으로 우수한 조직력을 보유한 팀이다. 팀으로 좋은 모습들을 보이기 때문에 팀적으로 잘 수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팀적으로 조직력이 좋은 팀들은 어떤 플레이가 일어날지 예측하면서 조직적인 수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오른쪽 윙으로 출전했을 때 안으로 침투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주발인 왼발로 플레이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수비를 할 때 최대한 바깥으로 밀어내고 약발인 오른발로 플레이하도록 유도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