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울산] 뿔난 간판 수비수 김민재, “수비수들 불쌍해... 다 같이 머리 처박고 뛰어야” 작심 발언
[골닷컴, 울산]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베네수엘라전 무승부를 자책하며 분노했다. 한국은 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서 득점 없이 비겼다. 지난달 28일 우루과이전에서 1-4로 패했던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7위...

[골닷컴, 울산]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베네수엘라전 무승부를 자책하며 분노했다.
한국은 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서 득점 없이 비겼다.
지난달 28일 우루과이전에서 1-4로 패했던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7위인 베네수엘라를 맞아 반전을 노렸지만, 답답한 경기력으로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 후 주관 방송사와 인터뷰에 응한 김민재는 “반전이 필요했는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 부임 후 이번 베네수엘라전을 포함한 세 경기에서 포백을 가동하고 있다. 김민재는 수비의 한 축을 담당 중이다.
이에 그는 “포백 이야기를 할 게 아니라 팀이 전체적으로 싸우고 경합해야 한다. 솔직히 수비수들이 불쌍하다. 다 같이 싸워주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7-0으로 이기든, 9-0으로 이기든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우선, 팀이 하나로 뭉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개인이 빛나는 것보다 팀 전체가 하나 돼 뛰어야 한다. 팀 수준을 올리기 위해서 다 같이 머리 처박고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