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졸전 승부'에 김민재, 분노 폭발..."수비수들 불쌍하다. 다 같이 싸워야 수준 올라가" [오!쎈 울산]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김민재와 얘기를 하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김민재와 얘기를 하다 돌아 서고 있다. 2026.10.02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7274_001_20261002220018378.jpg?type=w647)
[OSEN=울산, 정승우 기자] "이런식이면 9-0 승리도 기쁘지 않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에콰도르전 3-0 승리, 우루과이전 1-4 패배에 이어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45분에야 첫 슈팅을 기록할 만큼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에도 베네수엘라에 여러 차례 위협적인 기회를 내줬으나 송범근의 선방으로 실점을 막았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에 나선 김민재는 "반전이 필요한 경기였으나 결과를 만들지 못해 아쉽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포백 이야기가 문제가 아니라 다 같이 싸워줘야 한다. 안 되고 있다. 수비수들 보면 불쌍하고 경기가 전체적으로 다 같이 싸우는 느낌이 없었다. 이런 경기면 7-0 승리든, 9-0 승리든 기쁘지 않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팀이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이 빛나기보다 팀 전체가 하나가 돼야 한다. 그래야 수준도 올라간다. 다 같이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