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들 너무 불쌍하다" 분노 대폭발한 김민재 작심 발언 "다같이 머리 처박고 열심히 해야" [SPO 현장]

"수비수들 너무 불쌍하다" 분노 대폭발한 김민재 작심 발언 "다같이 머리 처박고 열심히 해야" [SPO 현장]

▲ ⓒ중계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분노가 가득했다. 팀이 하나가 되어 싸워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8위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겼다.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3-...

▲ ⓒ중계화면 캡처
▲ ⓒ중계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분노가 가득했다. 팀이 하나가 되어 싸워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8위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겼다.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렸던 한국이지만, 지난달 28일에 있었던 우루과이전에서 1-4로 패한 뒤, 이날 경기에서도 졸전을 펼치고 말았다.

한국 대표팀 수비의 핵인 김민재는 크게 분노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빌드업이 잘 되지 않자, 직접 드리블을 활용해 적극적인 돌파를 선보였다. 또한 후반 중반에는 교체로 물러난 뒤, 경기력에 대한 분노를 표하며 축구화를 집어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참석한 김민재는 "반전이 필요한 경기였다. 하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모레노 감독의 백4에서 잘된 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백4 이야기보다는 팀 전체적으로 다같이 싸워줘야 하는데 잘 안된다. 수비수들 보면 불쌍하다.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다같이 싸우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7-0으로 이겼든, 9-0으로 이겼든 만족스럽지 않았을 것 같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 ⓒ대한축구협회
▲ ⓒ대한축구협회

끝으로 김민재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에 어떤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팀이 하나로 뭉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개인이 빛나기보단 팀 전체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팀 수준을 올리기 위해서는 머리 처박고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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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