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이 없더라" 이강인 절친의 끝없는 추락...일본 대표팀서도 부진→경기 지켜본 스페인 현지 혹평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의 핵심 구보 다케후사(25·레알 소시에다드)가 모처럼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소속팀이 있는 스페인 현지에서도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구보가 기린컵 에콰도르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두고 혹평을 받...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의 핵심 구보 다케후사(25·레알 소시에다드)가 모처럼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소속팀이 있는 스페인 현지에서도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구보가 기린컵 에콰도르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두고 혹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구보는 1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기린컵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번 9~10월 A매치 3연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오른쪽 섀도 스트라이커로 배치됐다.
구보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오른쪽 윙백으로 나선 도안 리쓰(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함께 일본의 오른쪽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남미 예선 2위를 차지했던 에콰도르의 단단한 수비를 좀처럼 흔들지 못했다.
결국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22분 교체됐다. 일본 역시 정규시간 동안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에콰도르를 꺾으며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구보의 경기력을 지켜본 스페인 매체 '아스'의 평가는 냉정했다. '아스'는 "구보는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다"며 이번 경기를 평가했다.
이어 "일본의 수비는 견고했지만 공격에서는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특히 선발로 출전한 구보는 거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공격을 이끌어야 할 구보가 에콰도르의 수비를 상대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였다.

직전 경기와 비교하면 더욱 아쉬운 결과다. '아스'는 "지난달 28일 베네수엘라전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경기였다. 당시 구보는 일본에 승리를 안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구보는 일본 공격진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담당하는 핵심 자원이다. 특히 공격적인 위치에서 뛰는 만큼 단순한 경기 관여도를 넘어 득점과 도움 등 눈에 보이는 결과까지 요구받는다.
이번 에콰도르전에서는 상대 수비에 막혀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다. 9~10월 A매치 3연전에서 처음 얻은 선발 기회였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약 67분 만에 경기를 마쳤고, 스페인 현지에서도 "존재감이 없었다"는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출처: 스포티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