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비부터 공격까지'… 화성 FC '멀티플레이어' 이래준, 팬들이 뽑은 9월 MVP 선정
임정훈 기자화성 FC의 이래준이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팬들의 선택을 받아 2026시즌 9월 MVP로 선정됐다.이번 팬 투표는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됐다. 이래준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9월 MVP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화성 FC(이하 화...
임정훈 기자


화성 FC의 이래준이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팬들의 선택을 받아 2026시즌 9월 MVP로 선정됐다.
이번 팬 투표는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됐다. 이래준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9월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화성 FC(이하 화성)에 합류한 이래준은 지난 시즌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에서 22경기 1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공격수 출신의 그는 뛰어난 득점력은 물론 미드필더와 수비수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에 합류한 뒤 팀의 전술적 필요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에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래준은 25라운드 천안시티 FC전부터 센터백으로 출전해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했다. 192cm의 큰 키를 앞세운 공중볼 경합 능력과 적극적인 수비로 팀에 기여했고, 26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에서는 센터백 포지션으로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9월 마지막 경기였던 27라운드 FC 성남전에서는 공격수 본능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경민이 성남의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올린 크로스를 이래준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2-2 동점골을 터뜨렸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이래준의 강점이 빛난 순간이었다.
이래준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 감독님과 코치진, 동료 선수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고 생각한다. 저를 선택해주신 팬분들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중요한 경기들이 남아 있는 만큼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해 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고, 올 시즌 최고의 선물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은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 FC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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