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거나 피하지 않을 거다"...포르투갈 사령탑, '호날두 이슈'에 "노르웨이전 이후 이야기하겠다"

"숨기거나 피하지 않을 거다"...포르투갈 사령탑, '호날두 이슈'에 "노르웨이전 이후 이야기하겠다"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호르헤 헤수스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있었던 일을 숨기지 않겠다고 전했다.영국 '골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헤수스 감독이 호날두에게 경고를 보냈다.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모든 일을 나중에 밝히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보도했다.최근 호날두의 포르투갈 대표팀 은퇴 가...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호르헤 헤수스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있었던 일을 숨기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국 '골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헤수스 감독이 호날두에게 경고를 보냈다.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모든 일을 나중에 밝히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호날두의 포르투갈 대표팀 은퇴 가능성이 떠올랐다. 포르투갈은 지난달 28일 노르웨이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A 4조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호날두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이 무산됐다.

그런데 호날두가 경기 종료 후 곧장 라커룸으로 향했다. 출전 불발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였다. 포르투갈 호르헤 헤수스 감독은 "투입할 생각이었지만 경기 양상을 봤을 때 호날두를 넣을 적절한 순간이 아니라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현지에선 호날두와 헤수스 감독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고 바라봤다. 심지어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캠프를 떠났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포르투갈 축구협회 회장과 이야기를 나눈 뒤 대표팀 캠프를 떠나기로 했다. 때가 되면 떠난 이유에 대한 진실을 말하겠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은퇴할 거라고 바라봤지만, 포르투갈 축구협회 공식 대변인 히카르두 콰레스마는 "호날두는 우리에게 은퇴할 생각이 있다는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이 사안과 관련해 돌고 있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덴마크와 UEFA 네이션스리그 3차전 경기를 앞두고 헤수스 감독이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오랜 세월 축구계에 있었고, 상황이 다르게 흘러가게 만들 만한 어떤 행동도 내가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노르웨이전 이후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날두와 있었던 일을 밝히겠다는 입장이었다. 헤수스는 "나는 이를 숨기거나 피하지 않을 것이다. 호날두가 상징하는 것을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그는 하나의 아이콘이고, 그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은 오는 5일 UEFA 네이션스리그 4차전에서 노르웨이를 상대한다. 헤수스 감독이 어떤 이야기를 공개할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