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1타 더 줄인' 송민혁,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도 순항
송민혁이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민수용] [스포츠타임스=여주, 홍성욱 기자] 송민혁이 이틀 연속 순항하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송민혁은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335야드)에서 펼쳐진 2026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천만 원/...
![송민혁이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민수용]](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6/10/02/0000041761_001_20261002133213189.jpg?type=w647)
[스포츠타임스=여주, 홍성욱 기자] 송민혁이 이틀 연속 순항하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송민혁은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335야드)에서 펼쳐진 2026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천만 원/우승 상금 2억 5천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65타를 적어냈던 송민혁은 이틀 합계 8언더파 136타로 2라운드가 펼쳐지는 2일 오후 1시 현재 2위와 2타 차 단독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플레이를 마친 송민혁은 "오늘 핀위치가 조금 더 까다로워졌다. 전체적으로 어렵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잘 세이브하고, 언더파로 끝낼 수 있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오전 7시 45분에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송민혁은 쌀쌀한 날씨 속에 플레이에 임했다. 이날 오전 이른 시간에는 기온이 7도까지 떨어졌고, 포어 캐디 등 현장 요원 일부는 패딩을 입기도 했다.
송민혁은 "더운 여름이 지나고, 이렇게 추웠던 날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아침에 핫팩 2개를 들고 나갔다. 방한 장갑도 준비했다. 처음 추위를 느끼다보니 확실히 몸이 경직됐던 것 같다. 볼이 러프로 향했을 때는 세컨드 샷과 퍼트 모두 어려웠던 날이었다. 퍼트가 조금씩 남기도 했지만 크게 안된 부분은 없었다. 잘 마무리한 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남은 이틀 동안 송민혁은 순위를 유지하며 통산 2승을 노린다. 지난 2024년 KPGA 투어에 데뷔해 그해 신인상을 수상했던 송민혁은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에 오르며 투어 첫 승에 성공했고, 5개월 만에 시즌 2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송민혁은 "첫 우승을 했을 때 '2승 기회를 만든다면 더 당차게 치겠다'고 말했었다.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 오늘도 그런 마음으로 쳤다. 2승 욕심이 나는 건 사실이다. 어려운 골프장이지만 버디를 할 수 있는 상황은 분명 오기 때문에 기다리며 최대한 지켜야 할 때는 지키고, 차근차근 풀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시 한 번 우승 기회들 꽉 쥔 송민혁. 그의 마음 속은 우승을 향한 열망으로 불타오르고 있었다.
출처: 스포츠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