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2부 강등? 이점 없어" 리그 관계자들의 '솔직' 전망…"휩쓸어버리고 다시 올라갈 거야"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잉글리시 풋볼 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관계자들은 맨체스터 시티의 강등을 바라지 않는다.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챔피언십 이사진은 맨시티의 리그 합류에 부정적이다"라고 보도했다.최근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이 화제다. 프리미어리그 발표에 따르면 맨시티는 2009-10시즌부...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잉글리시 풋볼 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관계자들은 맨체스터 시티의 강등을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챔피언십 이사진은 맨시티의 리그 합류에 부정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이 화제다. 프리미어리그 발표에 따르면 맨시티는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 사이 115건의 재정 규정을 위반했다. 일각에선 맨시티가 강등, 승점 삭감 등을 비롯한 중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다만 챔피언십 팀들은 맨시티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하는 걸 원치 않는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챔피언십 상위권 구단의 이사는 "맨시티가 챔피언십으로 내려오면 무슨 이점이 있나? 전혀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재정 규모가 너무 커서 맨시티가 챔피언십을 그냥 휩쓸어버리고 곧바로 다시 올라갈 거다. 그러면 다른 구단들을 위한 승격 자리 하나가 사라지는 셈이다. 챔피언십엔 그 정도 수준의 부를 감당할 수 있는 다른 구단이 없다"라고 전했다.

비슷한 인터뷰가 이어졌다. 또 다른 챔피언십 구단 이사는 "어떤 제재를 내릴지 결정하는 사람은 잉글랜드 축구 피라미드 전체의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 프리미어리그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퇴출됐다고 해서 챔피언십에 들어올 수 있어선 안 된다. 그건 우리가 결정해야 할 문제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축구에서 다시 위로 올라올 자격을 스스로 얻어야 한다"라고 했다.
다른 챔피언십 구단 관계자는 "이 과정에 대해 우리가 언급할 일은 아니다. 현재 많은 불확실성과 추측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우리(EFL 구단들)의 이해관계가 고려되고 공정하게 다뤄지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