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규정 위반 '유죄' 맨시티 진짜 지옥은 지금부터! 최소 7218억 손해배상 폭탄 위기...맨유·리버풀·아스날·토트넘 칼 빼들었다→"수년간 소송 이어질 수도"

재정 규정 위반 '유죄' 맨시티 진짜 지옥은 지금부터! 최소 7218억 손해배상 폭탄 위기...맨유·리버풀·아스날·토트넘 칼 빼들었다→"수년간 소송 이어질 수도"

출처:연합뉴스/AFP(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 판단을 받은 가운데 최소 4억 파운드(약 7,218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지난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날, 토트넘 홋스퍼는...

출처: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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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 판단을 받은 가운데 최소 4억 파운드(약 7,218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지난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날, 토트넘 홋스퍼는 판결이 나오기 전부터 맨시티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권리를 미리 확보했다. 각 구단이 1억 파운드(약 1,804억 원) 이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공동 소송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와 벌인 재정 규정 위반 사건에서 유죄 판단을 받았다. 맨시티는 이번 결정에 항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3일까지 판결에 대한 입장을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맨시티의 문제는 징계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판결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될 경우 경쟁 구단들의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가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토크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맨유, 리버풀, 아스날,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권리를 확보했다. 주로 맨시티로 인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나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고 판단되는 시즌에 대한 배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구단이 1억 파운드 이상을 청구할 수 있다. 하지만 맨시티가 항소 이후에도 유죄로 판단된다면 더 큰 문제는 집단적인 법적 대응"이라고 덧붙였다.

여러 구단이 힘을 합쳐 공동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각 구단이 개별적으로 소송에 나선 뒤 하나의 배상금을 나눠 갖거나 프리미어리그가 직접 집단 소송을 제기한 뒤 배상금을 구단들에 분배하는 방식이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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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에 나설 수 있는 구단도 맨유, 리버풀, 아스날, 토트넘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 맨시티의 규정 위반으로 순위와 상금에서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구단은 물론 강등됐거나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한 구단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제이콥스는 "강등된 구단들도 배상을 원할 수 있다. 맨시티가 당시 리그에서 제외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다른 구단들의 순위가 한 계단씩 올라가면서 추가 상금을 받을 수 있었다는 계산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대항전 진출이나 우승을 놓친 팀들도 있다. 매우 복잡한 법적 상황이다. 맨시티 사건 자체는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해결될 수 있지만 항소 이후에도 유죄가 유지될 경우 손해배상 문제는 수년간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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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구단까지 가세할 가능성도 있다. 맨시티가 문제가 된 기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던 만큼 당시 맨시티에 패해 탈락한 구단들이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맨시티의 규정 위반이 문제가 된 기간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다. 이 기간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으며 리그 우승을 세 차례 차지했다. FA컵과 커뮤니티 실드에서 각각 한차례, 리그컵에서는 세 차례 정상에 올랐고 2015-16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