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마무리 박영현, 오늘도 대기한다…우승이 눈앞, 3연투도 불사 “나갈 수 있습니다”[스경x현장]

국대 마무리 박영현, 오늘도 대기한다…우승이 눈앞, 3연투도 불사 “나갈 수 있습니다”[스경x현장]

KT 박영현. KT 위즈 제공[스포츠경향 광주 | 김은진 기자] 1위 KT 마무리 박영현이 3연투를 준비한다.이강철 KT 감독은 1일 광주 KIA전에 앞서 “박영현은 오늘도 대기한다”라고 밝혔다.박영현은 앞서 9월29~30일 광주KIA전에서 이틀 연속 등판했다. 29일에는 5-5로 맞선 9회말 2사 1루에 등판해 연장 1...

KT 박영현. KT 위즈 제공
KT 박영현. KT 위즈 제공

[스포츠경향 광주 | 김은진 기자] 1위 KT 마무리 박영현이 3연투를 준비한다.

이강철 KT 감독은 1일 광주 KIA전에 앞서 “박영현은 오늘도 대기한다”라고 밝혔다.

박영현은 앞서 9월29~30일 광주KIA전에서 이틀 연속 등판했다. 29일에는 5-5로 맞선 9회말 2사 1루에 등판해 연장 10회까지 1.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30일에는 3-2로 역전한 뒤 9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끝내 세이브를 거뒀다. 29일에는 20개, 30일에는 11개를 던졌다.

박영현은 앞서 9월27일 끝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결승전을 포함해 3경기에 나가 총 4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졌다. 28일 귀국한 뒤 29일부터 2연투를 했다. 그리고 1일 3연투도 각오한다.

굳이 박영현이 등판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물론 쉬지만, 접전이 벌어지거나 세이브 상황이 되면 등판할 계획이다. 박영현은 올시즌 사흘 연속 등판한 적은 없다. 그러나 KT가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6’을 기록하고 있는 터라 이길 수 있는 경기에는 전력을 쏟아붓는다는 계획이다.

이강철 감독은 “캐치볼 해봤는데 괜찮다고, 나갈 수 있다고 한다”라며 “지금까지 잘 해놓고, 이제 오늘 경기하고나면 7경기밖에 안 남고 내일 하루 쉰다”라며 필요하면 3연투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이날 최원준(우익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지명타자)-힐리어드(중견수)-김현수(1루수)-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KIA의 좌완 선발 양현종을 맞아 좌타 김민혁이 외야에 들어가 선발 출전하고 안현민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광주 | 김은진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