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아무 말도 전할 게 없다"… 트렌트→ 코나테, 그 다음은 판 다이크? 리버풀은 레알의 'FA 맛집'인가
김태석 기자리버풀이 3년 연속으로 FA로 핵심 선수를 레알 마드리드에 내어줄까? 이번에는 주장 버질 판 다이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돌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영국 매체 , 스페인 매체 는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판 다이크를...

김태석 기자
리버풀이 3년 연속으로 FA로 핵심 선수를 레알 마드리드에 내어줄까? 이번에는 주장 버질 판 다이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돌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영국 매체 , 스페인 매체 는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판 다이크를 영입할지를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 다이크는 2026-2027시즌이 종료되면 계약 기간이 만료되며,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AC 밀란, 인터 마이애미, 갈라타사라이 등 여러 팀이 판 다이크의 거취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 협상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는 관측도 있다. 판 다이크는 지난 20일 딘 코트에서 벌어졌던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본머스-리버풀전이 끝난 후 재계약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니다. 나는 지금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전할 게 아무것도 없다"라고만 답했다. 하겠다 말겠다 하는 입장보다는 건조하게 현재 재계약과 관련해 할 말이 없다고만 반응하고 있다.

만약 판 다이크가 2026-2027시즌이 종료된 후 팀과 결별하게 되면 그 여파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에서만 380경기를 뛰며 클럽의 중흥기를 이끈 간판 선수라는 위상 때문이다. 더욱이 행선지가 레알 마드리드라면 말이 더 나올 것이다.
리버풀은 지난 2년 동안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계약 만료 후 레알 마드리드행을 결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드 처지에서는 여러모로 'FA 맛집'으로 딱 찍힌 분위기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명문을 자처하는 리버풀 팬들에게는 굉장히 굴욕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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