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잠실에서 첫인사 드립니다…두산 1R 신인 김지우 "선배들 보니 더 1군서 뛰고 싶어졌다" 당찬 각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벤자민, NC는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두산의 2027년 신인 김지우가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9.29 /[email protected][OSE...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벤자민, NC는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두산의 2027년 신인 김지우가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9.29 /sunday@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30/0005615360_001_20260930071111362.jpg?type=w647)
[OSEN=잠실,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신인들이 처음 '두산의 이름으로' 선수단, 팬들과 마주했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루키 베어스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21일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의 지명을 받은 신인선수들이 행사에 참석, 팬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1라운드(전체 2순위)에 지명된 서울고 김지우와 2라운드(전체 12순위) 포수 설재민은 경기 전 시구와 시포에 나섰다.
김지우의 시구는 스트라이크가 제대로 들어간 완벽한 공은 아니었다. 시구를 마친 뒤 만난 김지우는 "정확히 던지려고 했는데 신발 앞이 미끄러져서 밀리더라. 그래서 조금 떴는데, 그래도 다행히 넘어가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잠실이 생각보다 훨씬 컸다. 또 올해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더 뜻깊은 시구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김지우를 야수로 지명했지만 원래 투타를 겸업하는 선수. 김지우에게 '투수는 안 하겠다 보여준 거였나' 묻는 짓궂은 질문에는 "그 정도로 못했어요?"라고 물으면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아니라고 하자 그제서야 표정이 풀렸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벤자민, NC는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두산의 2027년 신인 김지우가 시구를 하고 있다. 2026.09.29 /sunday@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30/0005615360_002_20260930071111429.jpg?type=w647)
경기 전에는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과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신인들의 장기자랑도 이어졌는데, 김지우는 곽빈을 향해 '니가 좋아'를 불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니가 좋아'는 영화 OST로, 곽빈이 지난 7월 올스타전에서 영화 속 최성곤(오정세 분장)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설재민도 덕수고 직속 선배인 박준순을 향해 ‘날 봐 준순’을 부르며 선배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본격적인 직관. 김지우는 "TV로 보던 선배님들이 완전 바로 옆에 있으니까 신기했고, 그런 선수들과 이제 같이 경기를 뛰게 된다는 게 실감이 났다"며 "선배님들이 하는 걸 보면서 더 경기를 뛰고 싶어졌다. 이렇게 1군에서 야구해야 진짜 재밌게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지금부터 더 열심히 준비해서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이 잠실구장에서 뛰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많은 팬분들 앞에서, 1군에서 경기 뛰는 게 현재의 목표다. 신인다운 모습을 항상 경기장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프로 무대인 만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야구를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벤자민, NC는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두산의 2027년 신인 김지우, 설재민이 시구 시포를 마치고 양의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9 /sunday@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30/0005615360_003_20260930071111441.jpg?type=w647)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