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AG 다녀오자마자 타이거즈 새 역사 축포→그러나 연장 10회 끝 5-8 충격패→KT 안현민 결승 2타점 3루타→이의리 BSV[MD광주]

KIA 김도영 AG 다녀오자마자 타이거즈 새 역사 축포→그러나 연장 10회 끝 5-8 충격패→KT 안현민 결승 2타점 3루타→이의리 BSV[MD광주]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다시 뭉친 도나스 트리오의 동반 홈런을 앞세워 3위 LG 트윈스 추격을 꿈꿨다. 그러나 믿었던 마무리 이의리가 무너지면서 치명...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다시 뭉친 도나스 트리오의 동반 홈런을 앞세워 3위 LG 트윈스 추격을 꿈꿨다. 그러나 믿었던 마무리 이의리가 무너지면서 치명적인 패배를 안았다.

KIA는 2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홈 3연전 첫 경기서 5-8로 졌다. 72승59패2무로 4위를 지켰다. 이날 SSG 랜더스에 패배한 3위 LG 트윈스와 그대로 2경기 차. 선두 KT는 82승49패4무로 1위 유지. 한화 이글스를 누른 2위 삼성 라이온즈와 3경기차를 지켰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선발투수 아담 올러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5사사구 4실점했다. 포심 최고 152km에 슬러브, 체인지업, 커브, 투심을 섞었다. KT 선발투수 로건 앨런은 3이닝 5피안타(3피홈런) 1탈삼진 1사사구 5실점했다. 포심 최고 148km에 커터,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했다.

KT는 1회초 2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KIA는 1회말 리드오프 박재현의 중전안타에 이어 1사 후 김도영이 로건의 바깥쪽 147km 포심을 밀어 선제 중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를 넘어 타이거즈 한 시즌 최다 41홈런을 달성했다.

KT는 2회초 허경민과 장준원의 볼넷과 최원준의 우전안타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김현수가 우월 그랜드슬램을 터트려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3회초 2사 1,2루 찬스를 살리지는 못했다. 그러자 KIA는 3회말 2사 후 김도영이 3루수 방면으로 강습 타구를 날려 2루타를 만들었다. 헤럴드 카스트로가 커터를 공략, 우중월 동점 투런포를 쳤다. 나성범이 재역전 우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2021년 이후 5년만의 30홈런 달성.

KT는 6회초 무사 1루서 장준원이 번트를 댔으나 병살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KIA도 6회말 나성범의 우전안타, 김선빈의 유격수 방면 내아안타로 찬스를 잡았으나 김호령의 유격수 병살타로 도망가지 못했다. KT도 7회초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KIA 역시 7회말 2사 2루 찬스가 무산됐다.

결국 KT가 9회초에 균형을 맞췄다. 안현민의 좌전안타, 샘 힐리어드의 좌전안타에 이어 2사 후 오윤석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2사 만루서 김상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반면 KIA는 9회말 2사 후 박재현이 우전안타를 쳤으나 승부를 끝내지 못했다.

KT는 10회초에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최원준의 우선상안타, 김현수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안현민이 우중간 결승 2타점 3루타를 터트렸다. 샘 힐리어드가 쐐기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KIA는 10회말 김도영이 KT 마무리 박영현의 송구 실책으로 2루에 들어갔으나 계속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KT 안현민이 6회초 2사 1,2루에서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마이데일리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KT 안현민이 6회초 2사 1,2루에서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마이데일리

KT는 로건이 내려간 뒤 오원석, 손동현, 김정운, 우규민, 박영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영현이 구원승을 거뒀다. KIA는 올러가 내려간 뒤 곽도규, 전상현, 조상우, 이의리, 성영탁, 정해영이 투구했다. 이의리가 블론세이브를 범했고, 성영탁이 패전을 안았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