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원 미만 그린피 타임 76.1%..골프장 이용 금액이 낮아지고 있다
(MHN 김인오 기자) 국내 골프장의 그린피 가격대가 낮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만원 미만 그린피 타임 비중이 1년 사이 크게 늘어난 반면 15만원 이상 가격대는 줄면서 골퍼들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가격의 라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2025년과...

(MHN 김인오 기자) 국내 골프장의 그린피 가격대가 낮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만원 미만 그린피 타임 비중이 1년 사이 크게 늘어난 반면 15만원 이상 가격대는 줄면서 골퍼들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가격의 라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2025년과 2026년 1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플랫폼에 오픈된 골프장 타임을 그린피 가격대별로 분석한 결과, 10만원 미만 타임 비중은 지난해 22.2%에서 올해 34.4%로 12.1%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전체 오픈 타임 수가 전년보다 줄었음에도 10만원 미만 타임은 약 19.3% 늘었다.
10만원 이상 15만원 미만 구간은 지난해 41.3%에서 올해 41.7%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15만원 이상 가격대는 감소했다. 15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은 23.4%에서 15.5%로 7.9%포인트, 20만원 이상은 13.0%에서 8.4%로 4.6%포인트 줄었다. 이에 따라 15만원 이상 타임 비중은 지난해 36.4%에서 올해 23.9%로 낮아졌다.

반대로 15만원 미만 타임 비중은 63.6%에서 76.1%로 12.5%포인트 확대됐다. 올해 엑스골프에 오픈된 타임 4개 가운데 약 3개가 15만원 미만인 셈이다.
이번 분석은 실제 예약 완료 건수가 아닌 엑스골프에 오픈된 전체 타임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따라서 특정 가격대에 대한 골퍼들의 실제 선호를 직접 보여주는 지표는 아니지만, 예약 시장에서 접할 수 있는 그린피 가격 구성이 중저가 구간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올해 10만원 미만 그린피 타임 비중이 크게 확대되고 15만원 이상 가격대는 감소했다”며 “15만원 미만 타임이 전체의 4분의 3을 넘어선 만큼 골퍼들이 다양한 가격대의 라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