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金 삼인방 오늘(29일) 휴식! 조병현은 내일(30일)까지 쉰다…"여유가 좋은 게 아니잖아요" 마냥 웃지 못한 사령탑 [MD인천]

SSG 金 삼인방 오늘(29일) 휴식! 조병현은 내일(30일)까지 쉰다…"여유가 좋은 게 아니잖아요" 마냥 웃지 못한 사령탑 [MD인천]

왼쪽부터 조형우, 정준재, 조병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따고 금의환향했다./SSG 랜더스 제공[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SSG 랜더스의 금빛 영웅 삼인방이 휴식을 취한다. 이숭용 감독이 이들의 휴식에 대해 묘한 뒷맛을 남겼다. SSG는 2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왼쪽부터 조형우, 정준재, 조병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따고 금의환향했다./SSG 랜더스 제공
왼쪽부터 조형우, 정준재, 조병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따고 금의환향했다./SSG 랜더스 제공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SSG 랜더스의 금빛 영웅 삼인방이 휴식을 취한다. 이숭용 감독이 이들의 휴식에 대해 묘한 뒷맛을 남겼다.

SSG는 2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즌 14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박성한(유격수)-최지훈(중견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전의산(1루수)-고명준(3루수)-김재환(지명타자)-이지영(포수)-김정민(우익수)-안상현(2루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페드로 아빌라. 엔트리 변동은 없다.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SSG 이숭용 감독이 1-0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SSG 이숭용 감독이 1-0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숭용 감독은 "정준재와 조형우는 오늘까지 쉰다. 조병현은 많이 던졌다고 판단돼서 내일까지 쉰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가 있어서 아까 얼굴 보고 축하한다고 이야기해 줬다. 나라를 대표해서 금메달 딴 건 선수들이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 행사만 하고 집에 가서 푹 쉬라고 했다"고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몇몇 팀들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를 바로 기용한다. SSG는 순위싸움을 벌이는 팀이 아니기에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여유가 있다고 말하자 사령탑은 "여유가 있는 게 별로 좋은 게 아니잖아요"라고 했다. 웃는 표정이긴 했으나 씁쓸함을 지우진 못했다.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 SSG 전의산이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 SSG 전의산이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6년 9월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고명준이 5회말 2사 2.3루서 3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마이데일리
2026년 9월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고명준이 5회말 2사 2.3루서 3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마이데일리
2026년 9월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투수 김민준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6년 9월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투수 김민준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내년을 위한 타선을 미리 시험한다. 당분간 전의산이 4번, 고명준이 5번으로 뛸 예정이다. 최정이 돌아오면 3루 수비 교통정리도 해야 한다. 이숭용 감독은 최정과 고명준이 반반 나눠 뛰길 바라고 있다.

김민준이 지난 24일 삼성 라이온즈전 6⅓이닝 4실점 패전을 당했다. 남은 등판 기회는 두 번이다. 현재 승수는 7승. 현실적으로 10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숭용 감독은 기존 계획 이외 추가 등판은 없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마지막 홈 게임에 김민준을 고려하고 있다. 저희도 피날레를 장식해야 하니까. 아빌라나 김민준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