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5살 유망주한테 흔들리지 마!" 퍼디난드의 경고…유소년 아카데미에 안 좋은 선례 남길까 '노심초사'
JJ 가브리엘.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리오 퍼디난드가 특급 유망주 JJ 가브리엘의 이적사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구단에게 주의를 요하기도 했다. 영국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각) '퍼디난드는 JJ 가브리엘 이적 사태에 대한 자신의 의...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리오 퍼디난드가 특급 유망주 JJ 가브리엘의 이적사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구단에게 주의를 요하기도 했다.
영국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각) '퍼디난드는 JJ 가브리엘 이적 사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내면서 맨유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이 무엇인지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가브리엘은 고작 15세에 불과하지만, 맨유 역사에 남을 주목받는 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다. 가브리엘은 최근 구단에 선수 등록 해제를 요청했고, 맨유 측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이로인해 가브리엘의 영입을 둘러싼 구단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가브리엘의 행선지로는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클럽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언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퍼디난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각을 밝혔다.
퍼디난드는 "무엇보다도 먼저 가브리엘이 정말 대단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경기를 봤고, 훈련하는 모습도 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를 지도해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봤는데 이 아이가 최고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퍼디난드는 가브리엘의 역량을 인정하면서도 구단이 그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맨유는 이 선수가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고 하더라도, 15세 선수에게 휘둘리는 것처럼 보여서는 안 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구단은 이 문제에서 강경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앞으로 다른 유소년 선수들이 이 사례를 참고할 수도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클럽으로서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단언했다.
최근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다른 구단이 유망주를 데려가거나, 선수들이 1군에 데뷔하기도 전에 소속팀을 떠나는 일이 점차 흔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브리엘이 맨유를 떠나게 된다면, 향후 맨유가 보유한 다른 유망주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례가 만들어질 수 있다. 맨유는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들의 유출을 막기 위해 가브리엘에게 휘둘려서는 안 된다.
출처: 스포츠조선





